토론보고 있는데 후보들이 룰의 헛점을 이용해서
문재인 후보 집단린치 하고 있는데
문재인 후보가 순발력이 빠른 편이 아니라서 많이 밀리고 있네요.
그런데 제가 보기에는 준비가 부족했던 것도 한 몫하고 있는 것 같습니다.
토론준비팀이 있는지 모르겠는데
지금 거리유세가 문제가 아니라 거리유세보다 훨씬 더 중요한 TV토론에서
상대방들이 어떻게 물고 늘어질지에 대해서 준비와 연구도 없고
자신의 약점부분에 대해서 어떻게 대처해야 할지
상대방은 어떻게 공격할지에 대한 준비가 부족해 보입니다.
솔직히 준비를 많이 안하신 것 같아요.
내용도 중요하지만
자세, 어조, 억양, 태도등 이런 비언어적인 부분이 굉장히 중요한데
1차 토론과 다르게 많이 긴장하시고 조급해 보이시네요.
오늘은 안철수가 토론준비 많이 하고 나온 것 같습니다.
철수가 1차토론에서 많이 당하고 나서 이 토론에 대해 많이 대비한 것 같아요.
다음 토론회에서는 일정조정을 해서라도 시간을 충분히 확보하시고 모의토론등으로 결점을 보완하고 공격점을 확인해야 한다고 봅니다.
오늘 토론이 이전과 다른 스탠딩 토론이어서 사람들의 관심이 많았는데 많이 아쉽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