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에 이어 이번이 두번째 입니다.
비용에 대해서 물어보신 분이 계셔서 비용 지출을 올려봅니다.
저는 배낭여행을 선호합니다.
야영짐이 무거워 정해진 일자에 완주를 못할것 같아서 작은 배낭(10kg)지고
산장과 호텔에서 숙박했습니다.
총 일정 9박10일
에어차이나: 910,000 (김포~베이징~제네바, 왕복)
제네바에서 샤모니 셔틀 왕복: 100,000
숙박비: (호텔 5박, 산장2박. 저녁아침포함):750,000
곤도라비용: 20,000
간식. 식사비용: 100,000
총 1,880,000(선물비용 별도)
숙박비 비중은 야영을 하게되면 모두 아낄 수 있는 비용입니다.
야영 좋아하는 사람들은 max 150만원 정도면 몽블랑 다녀올 수 있다고 판단합니다.
난이도는 최상급입니다.
산행경력 15년.
개인적으로 북알프스, 히말라야 등의 오지 산행 경험이 있었지만,
몽블랑은 어떤곳보다 힘들었습니다. 정말 개고생했습니다.
최소 라운드 할려면 10박은 기본입니다.
저는 6박 밖에는 시간이 없어 코스를 좀 변경했답니다.
저번에 이어
사진만 올려봅니다.
이쯤에서 오크족이 호빗을 납치하고,
뒤에 반지원정대가 쫒아가는 장면을 연상했습니다.
금방이라도 간달프와 골룸과 프로도가 튀어나와도 전혀 이상하지 않을것 같은
반지의제왕급 풍경들입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