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것은 바로 누가 대통령인가를 보여주었다는 것입니다.
오늘 여러가지로 비난할 수 있습니다.
오만가지 실수도 있었지요
하지만 그 누구도, 이것이 확정된 1위후보에 대한 지지율 낮은 자들의 뒤가 없는 발버둥임을 부정할 수는 없습니다.
네, 뒤가 없는 발버둥입니다.
유승민이 확고1 위 후보라면 북한은 주적이다! 당당히 선언할 수 있을까요?
북핵때문에 난리난 지금 그건 손놓고 적하고는 할말없음 하고 놀거나 아니면 공세적 대응 이외 다른 길이 없다고
한나라 수장이 외교적 통로를 다 막고 시작하는 건데?
유승민이 확고1 위라면 아주 복잡한 이해관계가 얽힐 국민연금 문제를
난 후보시절 이리 말햇으니 누가 힘들건 누가 안된다고 하건 마이웨이 할거임 썅다꺼지셈
이렇게 말할 수 있을까요?
문재인이 황당해 했던 이유도 자기는 이미 새누리시절 거시적 합의를 해놓았으니 기본적으로
합의했던 구 새누리당 현 자유한국당 바른정당 이쪽과도 전문가 의견 거쳐서 자세히 의견조율해야지
내맘대로 하란 거냐? 이런 의민듯 한데
심상정도 마찬가지...님 지지율은 한손가락 굽혀도 꽤나 손가락 남는데
남 찌를 손가락은 용케 남으셨나 봐요 그 손가락으로 mb 근혜때는 왜 뭐하나 제대로 찌르지 못해서
지금 이리 무력하신가? 뭐 손가락 하나로는 방문수 하나 찍고 10억 땡기느라 안 남아서?
내일 내가 더민주 정강 확인할거고, 그리고 설사 바꾸었다 하더라도 뭐 뽑히고 말바꾼것도 아니고
정책은 다듬어 나가는 거지 뭐가 문제야? 그럼 정의당은 한번 정책 세우면 뭐 공황이 오건 인구가 줄건간에 관철하나?
오늘 토론 보는 사람 100이면 100 수많은 의견이 있겠고 누구나 지지자 다르겠지만
오늘 토론이 대통령 확정 후보 청문회였다는 건 누구도 부인 못합니다.
그리고 사견인데, 한자리 꼿꼿리 서서 테이블 잡고 입만 터는거면
스탠딩 왜하는거요?
나는 스탠딩이라고 해서 청중들 앉혀놓고 막 돌아다니고 움직이면서 동의도 구하고 모션도 써가며
완전 미국식을 기대햇는데
무슨 헌병 뽑음? 60 넘은 사람들을 두시간을 왜 세운거요?
내가 조교 출신인데 20대도 그냥 꼿꼿히 두시간 세워놓으면 발가락 팅팅붓고 무릎 나가고 고관절 나가요
파운데이션 바른 얼굴위로 땀배일정도로 세운건 체력검증도 뭣도 아니고 그냥 갑질고문에 가깝소
노인공경이 아니라 노인공격을 KBS가 하는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