먼저 밥입니다.
컵은 정량컵으로 1.5컵
문제는 물의 양인데........
엄마는 손으로 어찌어찌 하라는데 그런거 모르겟고.
버니어켈리퍼스를 이용합니다.
요로콤 물의 높이를 측정하면
36.35mm 되시겠습니다.
이거 안해주면
한쪽은 설익고 한쪽은 퍼지는 참사가 벌어집니다.
공대생의 기본입니다.
평행을 맞춘후 끓이면 내부압력이 점점 올라갑니다.
물의 특성상 압력이 올라가면 끓는 점이 올라가 밥이 빠르게 지어집니다.
정확히 2칸 올라왔을때 재빨리 불을 꺼주고 뜸을 들입니다.
그사이 과메기를 상온에 노출해 해동해주고.
야채를 씻어줍니다.
찬물로 했더니 손이 얼어버릴것 같습니다.
양파나 파를 벗길때 매운 휘발성 물질이 나오기때문에
눈 보호를 위해 보안경을 써줍니다.
후식으로 먹을 딸기도.
다씻은 거
막간을 이용해
양파의 지름을 측정해줍니다.
그리고 도마!
칼질을 하기전에 수평을 꼭! 맞춰줍니다.
안 맞으면 종이를 이용해 맞춥니다.
훌륭한 평행입니다.
마늘과 나머지를 적당히 설어주고.
친구가 사온 낙지입니다.
살아있습니다.
다 정리해서 상을 펼치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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완성!!