심상정은 자신의 선명성만을 부각하고자 뭣이 중헌지를 잊어버렸습니다. 선명성만 강조하니 심상정은 모든 질문이 네 아니오 이분법적인 미끼 질문들만 했고 문후보님이 여기에 낚이지 않고 유연하게 대처한다는 입장을 피력하니, 이것를 가지고 마치 원칙이 모호한 것처럼 상황을 호도해 버렸습니다.
안타깝네요. 정의당은 당장의 작은 이익을 탐하면서 이명박근혜와 철수를 도와줬네요. 전투에서는 4:1 집중연합공격으로 이겼다고 정의당 스스로 자평할지는 모르겠지만, 오늘 토론을 계기로 전쟁에서는 지게 될 거라고 생각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