과거 남북관계가 한참 좋을 때 

국방백서에서 북한 주적 표현을 빼자는 

논란이 있었습니다. 

그 당시 발언을 놓고 유승민이 함정을 판 채 

기다리는데 주적은 북한이라고 했어야한다구요? 

북한을 주적이라 했다면
  
분명히 말바꾸기로 몰아 붙였겠죠. 

 
설령 그것 때문이 아니라도     

남북관계에 있어
  
표 때문에 눈치보는 사람이면  대통령 자격 없다고 봅니다.  

그런면에서 함정에 걸리지 않고

안정감 강조한 
 
노련한 답변 했다고 보구요. 

덧붙이자면
  
군통수권자이기도 하지만 동시에

외교, 통일, 국민 안전을 책임지는 대통령으로서

불필요한 긴장을 발생시키는 

주적 표현은 적절치않다고 했다면

명쾌한 답변이지 않았을까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