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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냥 힘들어요
게시물ID : gomin_1700764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u쿼크d쿼크
추천 : 0
조회수 : 285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7/04/20 01:58:47
오늘 집 가다가 무서운 일을 당할뻔 하고 곧 시험인데 스트레스는 받고.
12시 전에 자면 큰일나서 4시쯤까지 버티기 위해 핫식스 두 캔이나 마셨네요..
고1인데..1~3등급 못 맞으면 안 되겠죠? 지금 시험도 문제지만 무엇보다도
제가 하고 싶은게 간호사가 아니었네요. 아니 그렇게 믿어온거 같아요. 중3때까지는 그림은 그저 취미다. 라는 생각을 일부러 지어낸건데 그걸 모르고 있었더니..
지금 고1 되니까 후회가 너무 많이 들고  솔직히 울기라도 하면 기분이 풀릴텐데..이상하게 눈물은 안 나와요.

저 웹툰작가가 꿈인거 이제 알았어요. 근데 늦은거 같고..솔직히 학교도 예체능쪽은 지원 잘 안 해줄 뿐더러..무엇보다 집안이 넉넉한것도 아니고...반대가 심하시네요..ㅎㅎ
정말로 하고 싶은데 그 동안 거의 포기하고 살아서 실력도 그저 그렇고...
울고 싶은데 눈물이 안 나오네요..ㅎㅎ 

오늘 친구들이랑 오랜만에 카톡 했는데...애들 전부 다 자기가 좋아하는거 하려고 준비중이더라고요...그게 너무 부럽고 후회가 너무 많이 돼요....그냥..힘들어요 전부 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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