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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sisa_8999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길가에풀★
추천 : 0
조회수 : 740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0 03:11:33
제가 만약 문후보 토론 준비팀이라면 후보에게 이 점을 얘기해드리고 싶네요.
토론 중에 상대방의 공격에 주로 후보님은 질문형으로 답을 하십니다. 그 논리적 모순이나 허점에 대해 반문으로 꼬집으시는거죠.
가령 저번 토론때 홍준표에게 북핵을 해결 할 수 있다면 홍후보님은 북한 먼저 안가시겠습니까? 라고 반문 하시며 멋지게 한방 날리셨죠.
문제는 이런 반문 형식이 잘 통하지 않을 때가 많은거 같아요. 선명하게 주장을 문장으로 말하지 못하고 상대에게 논리적 반문을 하니깐요. 그래서 많은 사람들이 답답하다, 모호하다 하고 느끼는갈지도 모릅니다.
토론에서 상대와 문답으로 대화하는 것이 아닌 국민에게 연설을 한다 메시지를 던진다 이런 태도로 임하시면 좋지 않을까 싶습니다.
이 아쉬운 부분을 전 연설 하시는 것에서도 좀 느꼈습니다.
제가 확실하게 적폐청산을 하겠습니다 여러분! 이렇게 하시기 보단 적폐청산을 할 사람 저 아니겠습니까~~? 이런 질문식으로 연설 하시는 경우가 많은거 같아요.
오늘 토론보고 좀 심난하고 그러니 또 잠도 안오고.. 주절주절 해 봤네요. 다음 토론을 기대해 봅니다. 문님 수고하셨습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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