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치에 관심이 없었습니다. 노무현 대통령이 서거하셨을때 해외에 있었지만 이상하게도 매일 뉴스를 보며, 뒤늦게 과거뉴스까지 찾아보며 그렇게나 많이 울었더랬습니다.
그럼에도 불구하고 또 살면서 잊었습니다. 박근혜 사태를 겪으면서 비로소 정치에 관심을 가지게 됐습니다.
언제나 마음은 민주당이였으나 어디 가서 당당히 말하지 못했던 제가 오유를 통해 많은 것을 배우고 당당하게 얘기하며 나아가 주변 사람들에게 영업까지 하고 있습니다 - 현재 4표 획득!
어제 토론회에서 내내 젠틀함을 유지하시면서도 제 눈에는 힘드심이 보이는 것 같았습니다. 달님을 위해, 우리를 위해 더 현명해지는 국민 중 한 사람이 될 껍니다.
오유 여러분들이 있어 감사하고 또한 든든합니다. 마지막까지 우리 지치지 말고 흩어지지 말고 끝까지 함께 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