진보 보수를 떠나서 후보간 정책 질문하는건 맞는거임
근데 정말 반대되는 두 집단이 너 좌파맞죠? 너 우파맞죠?
이딴식으로 질문하면 장단을 어디에 맞춰야 하는지가 문제임
그리고 주적발언과 남한이란 단어 사용에 대해 문제를 제기하는데
우선 남한이란 단어에 대해서는 헌법에도 보면 대한민국의 영토는 한반도와 그 부속도서로 한다.
라고 명시되어 있음 뭐 이쯤만 말해도 머리 있으면 이해할거라 생각하고
주적 관련해서는 문재인 후보의 대북정책은 대화를 통해 통일하자라는 입장인데
이 부분에선 확실히 군대에선 주적이라고 해도 대통령 입장에선 애매하다는게 맞는말임
군통수권자란 마지막 결정권자가 대통령이라는거지 대통령이 총들고 선봉에 나서서 싸우거나
모든 지휘를 한다는게 아님 만약 모든 지휘를 대통령이 하면 뭐하러 국방부 장관을 둠
모든 대통령이 그 분야 전문가도 아닌데
마지막으로 몇마디만 더하자면 대통령이 혼자 국정운영하는게 아님 당연히 전문가들을 통해서 사회적 합의를 통해서 결정한다는게 틀린말이 아닌데
토론 질문하는거보면 왜 사회적 합의를 하느냐 대통령이 그 정도도 못하냐 라는 식으로 말하는데 그 말하는 사람들이 불과 몇개월전만 해도
제왕적대통령권한 타령하면서 개헌타령하던 놈들임 국민들은 한입같고 두말하는 사람들한테 놀아나고 있고 토론이 검증을 떠나
하나의 단기적 예능으로 자리잡고 그 단기적 예능을 보고 국민들이 후보에 대해 더 알려고 하기보단 단순하게 조롱거리로만 삼고 있음
이 부분은 어느 후보 지지자들이나 다 해당사항임