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요게분들 너무 감동받았습니다ㅠㅠ 아 진짜 너무 하십니다.
게시물ID : bestofbest_1335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사랑꾼아흥
추천 : 359
조회수 : 36258회
댓글수 : 0개
베오베 등록시간 : 2013/11/08 07:38:45
원본글 작성시간 : 2013/11/08 00:44:57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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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내 이상형.jpg)

관련한 게시글에 대해서 글 좀 쓸게요 ㅠㅠ
http://www.todayhumor.co.kr/board/view.php?table=cook&no=66967&s_no=6670598&kind=member&page=1&member_kind=total&mn=458750

이 글 어제밤에 너무 배고파서 글 쓴건데~ ㅋㅋㅋ
독서실에서 알바하고 짬나는 시간에 보니깐... 댓글이 약 140개가 되었네요...
댓글 하나하나에 눈물이 났습니다 ㅠㅠ 정말 소름이 돋네요 ㅠㅠ 
어디서 이런 인심을 느껴 보지 못하고 댓글로 게시글 마무리 지으려 했지만, 
예의가 아닌거 같아서 감사함을 표현해요 ㅠㅠ

일단.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ㅠ 호의에 감사드립니다.
저는 서울 토박이고요. 지역마다 밥사주신다는 분들 너무 감사합니다 
그리고 너무너무 감사합니다........
입에서 할아버지 할머니 미소가~씌익~~
아..... 늘 오유 가입도 안하고 눈팅하다 어쩌다 글썻는데, 아 ㅠㅠ.....
가슴이 너무 쿵쾅쿵쾅거립니다.
여자한테도 못느끼는 감정을....

저는 현재 서울에서 대학교 3학년에 재학중입니다. 
저한테 언니라는 분도 계셨는데, 저는 22살 남자이고요.. 키 181/75 입니다. 
마음껏 못먹어도 유전자가 좋았나봐요 ㅋㅋㅋㅋㅋ 장난치고 싶네요 ㅋㅋ 
그리고 저는 현재 공군파일럿이 꿈이고, 노력중입니다~
꼭 성공하라는 말씀 너무 감사드립니다!!!!!!!!!

그리고 댓글에 본인 집안에 대해서 쓰신분들 계신데,
저도 웬지 써야할거 같아서 씁니다!!!

저는 아버지가 장애3급이시구요. 어머니는 견디시다가 중1때 집 나가셨습니다~ㅋ
부모님 원망은 어릴때 끝났구요~ 이제는 효도해드리고 싶은 생각만 있네요~

옛날일은 옛날일로 여기고 긍정적으로 지내고 있어요~ 부모님이 오냐오냐했으면, 제 성격에 분명 삐뚤어 졌을텐데~ ㅋㅋㅋ
요게 분들~ 따듯한 심장이 있으시네요~

그리고 어릴때 운동선수였습니다. 그러다 중1때 그만뒀고요, 
나라에서 주는 식권으로 한달동안 짜장면만 먹다가 80키로 찍고 고3때는 120까지 찍었네요 ㅋㅋㅋ
이때가 질보다는 양으로 승부를 보던때라~ 무조건 많이 먹었네요~ 짜도 먹고 달아도 먹고~ㅋㅋㅋ
먹을께 없다보니 식탐은 또 얼마나 많았던지, 겨우 75까지 다시 뺏네요~ ㅋ

아~ 행복합니다 ㅠㅠ 정말 행복합니다~ 세상 너무 좋습니다~~


아~!!!! 그리고!!!
호의는 감사합니다 ㅠ 
하지만, 시간도 안돼고 무엇보다, 
제가 괜히 폐끼치는 거 같아서요~ ㅋㅋ 
안먹어도 배가 너무너무 불러요!!!!!정말 지금 많이 배부르네요~
정말정말 감사합니다. 사랑합니다~ 여자친구 없으니 사랑은 오유분들께~

P.S 지금 소름이 돋아서 글을 마음대로 썻습니다~ 너무 좋아서 정신이 없네요
요게이니 제가 좋아하지만 글에서 빼먹었던 햄버거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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