정말 어이가 없다..
내가 사는 곳은 아니지만 내 옆집 동네의 총선...
그 곳에서 몇번이나 바닥을 훓고 다니던 허성무...
그 곳에 와본 적도 없는 노회찬을 보냈을때...
난 솔직히 너무하다고 생각했었다..
인지도야 노회찬이 있었지만...
이건..머...
철수가 노회찬 한테 한거나...비등비등..
그래도 대의라는 명분으로...
달님이 와서 단일화 과정을 주도하셨고..
거기서 노회찬이 된 것이다..
꼴랑 지역구 2석 중에서 달님이 1석을 만들어 준 것이나 다름없다..
그래도 난 내 지인들에게 맨날 카톡 돌리고..
밥 사주며 술 사주며..
할당량 정해주면서 정말 열심히 노력했다..
물론 그때 정치에 깬 친구들도 많다..
이런 걸 기억 못하는 걸까?
노회찬하고 달님과 심상정이 유세하고 돌아다닐때 그 많은 인파들이 자기들을 보러왔다고 생각하는 걸까?
이런 걸 알면..
그래도 최소한의 예의는 지키면서 토론을 할수는 없었을까?
마지막으로 정말 아슬아슬한,...
정의당의 불꽃이 사그라드는게 느껴진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