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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자작시) 못난이가 쓴 편지
게시물ID : readers_1335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푸른영혼
추천 : 0
조회수 : 171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4/06/05 08:58:02
사랑은 온통 독으로 퍼진 내 몸에
나 모르는 새에 약이되어 다가오네
끊임없이 비가 내리던 내 마음에
비를 멈추게 하고
한치 앞도 보이지 않는 어둠 속에서
기적처럼 살아남은 작은 빛의 씨앗
나는 곧게 자란 가녀린 나무를 상상하며
그대 닮은 서투른 시를 끄적인다
이런 못난 나를 그대 사랑이라도 해줄까

2014.06.0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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