마개조 레이쓰도 풀로드시의 소음이 거슬려서..
얼마전에 써모랩 쿨러들이 AM4 브라켓 나왔다고 해서 바다를 쓸까 트리니티를 쓸까 고민하던 찰나에
트리니티가 팬사이즈가 커서 전원부 냉각도 된다는걸 보고.. -_-a
안산유통상가 근처 갈일이 있어서 써모랩 본사 가서 사왔습니다.
현재 시중에 풀린 트리니티는 AM4 브라켓이 안들어있어서 별도로 신청해야합니다 (착불로 무료로 제공된답니다)
트리니티 S5.0 이라고 표기된게 AM4 브라켓이 동봉된 제품인데.. 아무튼 본사가서 가져옴 대신 좀 비싸네유
마개조된 레이쓰와 트리니티 사이즈 비교
장착하면서 개암..- _-;;
케이스가 작아서 상단 백플레이트쪽 손나사 조립하는데만 거진 15분 잡아먹은듯..ㅋㅋㅋ
케이스 후면 팬을 떼고 해보려 했더니 안쪽에 선정리를 다 해놔서 나사를 풀어봤자 안빠짐ㅋㅋㅋ큐ㅠ
마지막에 빡쳐서 메인보드를 싹 들어내고 할까 하다가 어찌어찌 고정 성공;;
B350 GT3 보드에 장착시에 VGA랑 미세하게 간섭이 생길수도 있을거 같네요
그나마 백플있는 글카라서 별로 신경 안쓰는데.. ...아니 잠깐.. 백플이 없으면 안닿으려나..? 아무튼 그래요
닿아있는거 같지만 한 0.5~1mm 정도 떨어져있네요
기존 AMD 팬도 쳐박아두긴 아까워서 하드 쿨링용으로 좌천시켜서 장착
프라임 구동 20분 경과후 상태.
기쿨로 120도까지 찍던 전원부는 마개조팬으로 100도 초반을 유지했었는데 이제 80도 중반을 유지하네요
3.9는 밥을 좀 많이 쳐먹어서 3.8에 1.31v로 정착
전기요금은 소중해서 C-State랑 터보부스트만 끄고 쿨앤콰이어트(powernow)는 활성화
XMP 메모리 쓸거 아니면 당분간은 삼성 다시마 2400이 최고인거 같습니다
간단하게 3200mhz 까지 오버되네요 전압도 0.040인가 더 준거뿐인데
크게 의미없는거지만 싱글코어 성능을 많이 끌어당겼습니다
오버워치 같은 멀티코어 잘갈구는 게임은 상관없는데
블소같이 쿼드를 빙자한 듀코(가끔 3,4번 코어 찔끔 올라감..) 게임에선 싱글 성능이 중요한데..
대략 cpu-z 싱글 점수에 블소 프레임이 많이 좌우되더라구요.
나중에 시간나면 3.9까진 한번 올려봐야겠어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