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월요일에 아이 둘을 맡겨두고
수원 유세현장 가서 문님과 셀카찍고
베오베 급행 열차를 탔었거든요.
오유엔 얼굴은 살짝 가리고 올렸고요^^;;
인스타에도 올려서 친구들에게 자랑하고요ㅋㅋㅋㅋ
어젯밤 베프에게 까톡이 옵니다.
(이 친구로 말할 것 같으면
15년지기 영혼의 쌍둥이로 딸 다섯중에 막내.
집안의 경조사를 함께하는 가족같이 돈독한 사이에요.)
우린 절친이지만
오유를 하는건 서로에게 말하지 않았어요ㅋㅋㅋㅋ
그렇지만 둘다 소리없이 오유를 하고 있었쥬ㅋㅋㅋㅋ
누가 영쌍 아니랠까봐ㅋㅋㅋㅋㅋㅋㅋ
이 친구는 언니가 네명이다보니
언니들을 칭할때 일번 이번 삼번 사번 이렇게 불러요.
2번언니가
저를 베오베에서 봤다고 알려줬다지 뭐에요오오.
배경은.
베프가 친언니에게
(저와 문님이 찍은 사진을 보내며)
토순이 문님과 사진찍음. 부럽지?
응? 나 이 사진 베오베에서 봤는데??
어라? 어?? 베오베 좌표 찍어줌ㅋㅋㅋㅋㅋㅋㅋ
이렇게 저는 친구에게 강제 오유커밍아웃ㅋㅋㅋㅋ
문빠 커밍아웃ㅋㅋㅋㅋㅋㅋㅋ
여러분~ 베오베가 이렇게 무서운겁니다아~~
나머지는 카톡을 직접 보는게 직빵ㅋㅋㅋㅋㅋㅋㅋㅋ
서른중반 유부징어들의 가식없는
카톡이라 말이 거칠 수 있음 이해해주세용^^;;;;;
출처 |
제 베프는
나는 문빠는 아닌데...........
그정도는 아닌데..................... 하고선
이미 까톡 프사는 문님이 따봉하는 사진ㅋㅋㅋㅋㅋ
츤데레야 뭐야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윤2번언니 잘 지내고 계시죠오?
나중에 언니보러 용인에 갈게요오오.
같이 문님 당선 축하주 마셔요오오.
언니 싸랑해요오오 하트하트.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