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업고등학교 졸업 후 바로 공군 부사관으로 임관하여 항공기 정비부사관으로 근무한지 8년이 지난 지금 전역을 눈 앞에 두고 있습니다.
전역 후에 제가 하고싶었던 사학계열 공부를 해보고자 대학원 편입을 생각하고 있습니다.
하지만 10여 년 간 이공계열에서 공부하고, 일하고 하다 보니 제가 너무 아는 것이 없다는 생각 들어서,
현재 전공 중 이시거나 관련 직종에서 일하시는 역게 분들의 조언을 구하고 싶은 마음에 글 올립니다.
1. 아무 대학원이나 선택해도 공부하는 내용이나 양과는 아무 관련이 없는건지,
(학교 선택의 최 우선 기준이 학교의 명성이 아닌 집에서 학교까지의 거리가 되어도 크게 관계가 없는 것인지)
2. 대학교를 군 복무하면서 전자정보통신공학부 야간과정을 마치고 올 2월에 졸업하는데 비 전공자도 대학원 입학하는 데에 불이익이 없는건지,
3. 전역까지 1년 가량이 남아있는데 그 동안 어떤 준비를 어느 정도 수준까지 해야 할지,
(지금은 한국사능력검정시험을 준비하려고 생각 중입니다.)
4. 지금까지 사학을 전공한 적은 전혀 없고 평소에 취미로 여러가지 독서를 한게 전부인데 차라리 대학교부터 다시 다니는게 더 좋은 선택일지,
제가 정확하게 잘 몰라서 혹여나 실례가 되는 내용이 들어가 있다면, 그 부분은 지적해 주시면 바로 생각이나 표현을 바꾸도록 하겠습니다.
두서없고 횡설수설 하는 글이라서 이해가 잘 안되시는 부분이 많겠지만 친절한 답변 부탁드립니다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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