두루두루 포용하는 언행으로 가는 것도 정도가 있고, 호의가 계속되면 권리인줄 알고
잘해주면 만만히 보는게 이놈의 세상 더러운 이치라, 송민순건으로 아주 언론들이
대동단결하여 안보장사할때 또 그놈의 "색깔론은 구태, 더 이상 종북몰이 안먹혀"
따위의 점잖은 대응하지 말고 확실하게 까고 넘어가야 한다고 생각합니다.
종북몰이 잘 먹히고, 색깔론 더럽게 잘 먹혀요.
그런거 먹히는 인간들은 원래부터 문재인 지지안할 인간이다 라고 속단 마세요.
그런게 쌓이고 쌓이면 문재인은 그런 사람이잖아로 굳어져서 원래 그런쪽
아니던 사람한테도 그게 무의식적으로 먹혀들어가는 겁니다.
민주당은 당 차원에서 대대적으로 반박 기자회견 열고, 송민순 회고록 관련해서
개인의 메모이고 당시 회의 들어갔던 사람들 중 오로지 송민순만 다른 말하고
이명박근혜 정권에서 계속 보관하고 있던 회의록 원문도 송민순이 이야기한 부분에
대해선 확실하게 다 까발려야 할겁니다.
문준용 건에 대해서도 문후보는 지겹도록 검증하고 또 검증했는데 뭘 또 하냐?
식으로 나왔지만 결국 워딩은 "마 고마해라" 로 나와서 구리긴 확실히 구리네
식으로 이미지 많이 퇴색했습니다. 지겹도록 검증하고 검증한거 정치에 관심없는
대다수 국민들은 몰라요.
축구선수들 아무리 단내나게 뛰고 또 뛰어도 국대 선수 경기, 그중 한일전에만
확 관심 몰리는 거랑 비슷하다고 보시고, 지겹다, 종북타령 넘어가지 말고
확실히 깔건 까고 정리할건 정리하는게 후보를 위한거라고 보입니다.
지금에야 욕을 어마어마하게 들어먹지만 이재명 시장이 시정 운영하면서
반대편을 완전히 조져 놓다시피해서 사이다 재명이었던것 처럼, 맘에 안들어도
그런 부분은 당차원에서 서포트해야 한다고 보입니다. 후보도 당도 다 고매하고
점잖기만 하면 아주 동네 북에 호구로 알아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