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번에 5살 되서 유치원에 다니게 된 아들 소풍을 간다네요~
어제 저녁에 후딱 장봐온 걸로 간단하게 도시락을 싸봤어요..ㅎ
근데 간단하다고해서 인터넷보고 따라했는데 .. 전 왜이렇게 시간이 오래걸리는지 ㅠㅠ
출근때문에 아침 5시반 경에 일어나서 준비했는데 8시에 끝났어요...별로 한 것도 없는데 .. ㅋ
과정샷이 없는게 좀 아쉽네용..
미니 햄버거,..ㅋㅋ 피자 시켜먹었을때 안먹고 모셔둔 피클로 했는데.. 크기가 죄다 제각각이라 당황 .. ㅋ
총 10개 만들었는데 하나는 아들 입으로 ~ 또 하나는 제입으로 ㅎㅎ 만두는 태워야 맛이...죠? ㅎㅎㅎㅎ ㅠㅠㅠ
유부초밥을 싸다가 제가 하나 먹어봤는데 .. 시판 꼬마 유부가 별로 맛이 ... 쩝 ㅎㅎ 빠르게 주먹밥으로 전환 ! 대신 유부는 밑에 깔아줬네요 ㅎㅎ
해보니...별거 없는.... ㅎ 엄마표 도시락 완성이네요 ㅎㅎ 아들이 지금쯤 맛있게 다 까먹고 배 두드리고 있음 좋겠어요 ㅎㅎ
다른 아이들꺼랑 비교되지않으려고 나름 열심히 했는데.. 솜씨가 많이 모자르네요 ㅎㅎ 금손인 엄마들 그저 부럽기만 ㅎ
저희 아들은 이렇게 도시락베낭과 어벤져스 물통을 메고 유치원에 갔답니다ㅎㅎㅎ 잘 놀다오렴 사랑하는 우리아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