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4년 연애의 끝이 보이네....
게시물ID : gomin_1335597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익명aGhma
추천 : 11
조회수 : 3347회
댓글수 : 49개
등록시간 : 2015/01/29 03:00:42
오유는 하지만 고게는 절대 안본다는 너
볼지 안볼지는 모르겠지만 그래도 어디라도 쓰고 싶었다.

24살에 만나서 지금 28살이 된 지금까지 너무 너무 사랑했고
당연히 앞으로도 함께할꺼라고 믿어 의심치 않았는데.

왜 너는 내가 이 감정 더 커지기전에 놓아 달랄땐 죽어도 못보낸다 하더니
이제와서 사람을 이렇게 비참하게 만드냐

당장 결혼하기 싫은거? 그래, 이해할 수 있다고 했어. 언젠가는 하겠지라고 생각했으니까
서운하게 만드는거? 너는 원래 한가지 일 밖에 못하는 사람이니, 것도 이해했다

그런데 니가 "널를 정말 사랑하는가에 대해 의문이 들더라" 라는 말을 들었을때,
난 머리를 망치로 맞은 기분이였어.

너는 어찌나 이리도 끝까지 이기적인지,
내가 그렇게 너와의 연애에 대해 생각할 시간을 달라고 했더니 절대 안된다고
그런건 매일 매일 보면서 생각하는거라면 사람을 짜증나게 집요하게 혼자 안둘땐 언제고
이제와서 너는 나에게 "우리 서로 생각할 시간을 갖자" 라는 말을 하네.

시간을 갖자는 말은 헤어지자는 말이랑 같다고 하더니, 결국 너도 헤어지자는거 아니야?

그러면서도 너는 나와 헤어지는거는 상상도 할 수 없고, 본인에게 문제가 있는거니 생각할 시간이 필요하다 그러고
너는 나에게 편한사람 이라는 정의를 내리지 않나, 
나더러, "너는 니가 편해지기 위해 너무 무책임 하다"는 둥, "헤어지지 못해 사귀는거 아니냐"는 둥.

그래, 헤어지지 못해 사귄다. 
너랑 헤어지면 내가 너무 힘들고, 헤어지고 싶은데 너무 사랑해서 못 헤어지겠다.
그래서 헤어지지 못해 사귄다.

그래, 내가 편해지고 싶어서 헤어지고 싶었다.
너와의 연애가 너무 힘들어서 헤어지고 싶었다.
아니, 지금도 헤어지고 싶다.
제발 너랑 헤어질 수 있다면 난 힘들어도 이런 비찬한 기분은 더이상 안들지 않을까.
그런데 결국 중요한 순간에 단호하게 헤어져 라는 말 한마디 못한 내 자신이 싫다.

나는 니가 나의 전부가 아니였으면 하고 간절히 간절히 바래왔다
나도 일이 있고, 친구가 있고, 고양이들이 있고, 바다 건너에 있지만 가족들도 있고.
그런데 결국은 니가 나의 전부가 되어 버렸었나보다.

바보처럼, 나는 오늘도 힘든일이 있은 직후, 너에게 전화가 하고 싶더라
목소리가 듣고 싶고 위로가 받고 싶었다
그런데 시간을 갖기로 했으니, 그건 아닌것 같아서 관뒀어

헤어지면 이렇겠지.
연락하고 싶어도 못하고, 보고 싶어도 못보고.
힘들겠지.
만나온 시간이 있으니.
사랑한 시간이 있으니.

아니, 여전히 밉지만 사랑은 하니까 더 힘들겠지

그래도 내가 몇번의 연애를 하며 배운건
시간이 약이더라.

너의 결론이 뭐가 될지는 모르겠지만,
너랑 계속해서 사귄다고 뭐가 바뀔지 모르겠는 나로서는
그 결론이 힘들더라도
"끝"이였으면 좋겠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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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2tkZ
2015-01-29 03:01:57추천 10
이기적인놈!!!!!!!!!!!!!!
지금이라고 미안하다고 달려가서 빌어라!
댓글 0개 ▲
익명ZGVnZ
2015-01-29 03:02:12추천 11
지독하개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힘내세요...
댓글 0개 ▲
익명bGxnZ
2015-01-29 03:09:03추천 3/26
여자는 항상 사랑의 확신을 원합니다.
이 사람이 나를 사랑하고 있다는 확신.
헤어지지 못해 사귄다는 말은
여자분께 너무 상처인듯 싶네요.
지금 이라도 달려가 진심을 전하세요.
물론 그전에 자기자신에게 진심인지 물어보시고..
사랑이 편해지는 순간 그 연애는 끝입니다.
명심하세요. 이기적인 마음은 버리세요.
댓글 0개 ▲
익명aGhma
2015-01-29 03:15:32추천 5
111/ 저 대신 소리질려주셔서 감사합니다
11/ 감사합니다
1/ 제가 쓴거의 반은 이미 다 말했습니다. 오히려 더 확실하게 저의 마음을 전했죠.
그런다음 너는 나에게 이런 사람인데 나는 너에게 어떤 사람이냐 라고 한 질문의 답이 편한사람 이였습니다.
이기적인 마음을 버려라라.... 저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그 사람에게 하시는 말씀인지 모르겠지만,
전 이기심은 버린지 오래인것 같네요.
유일하게 있던 이기심은 이사람이 영원히 내곁에 있었으면 하는 마음정도 였을까요.
댓글 0개 ▲
익명bGxnZ
2015-01-29 03:29:30추천 3/34
편한사람이라는 말은
당신에게 더 이상 남자로서의 매력이 없다는 말입니다.
그런말이 나오게 된건
사랑을 확신 시켜주지 못한 잘못들이 쌓인 것이구요.
잊으시고 힘내세요
댓글 0개 ▲
익명bW1na
2015-01-29 03:44:58추천 30
1/ 우선... 저 여자구요 ㅠㅠ 저에게 사랑을 확신시켜주지 못한건 상대방인데 ㅠㅠ
댓글 0개 ▲
익명aGhma
2015-01-29 03:50:01추천 5
왜인지 모르겠지만... 몇몇분이 오해하시는데... 저... 여자입니다 ㅜㅜ
그리고 오타가 몇개있어서 고쳤습니다
"편한사람"이라는 말을 들은 쪽은 제 쪽입니다...
댓글 0개 ▲
익명amVta
2015-01-29 04:26:50추천 59
여자일거라고 생각했어요
남자가 이기적인 사람이네요
독하고 아픈말도 하고..

더 진중하게 변치않는 마음으로 글쓴이를 사랑해줄수있는 남자를 만나는게 좋을거같아요
댓글 0개 ▲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익명aGhua
2015-01-30 21:11:27추천 6
힘내세요 ! 아직 28이면 새로시작하기 딱 좋은나인거같아요 ㅎ.

근데 전 궁금한게.. 이런생각을 하는것도 웃기지만, 오래된(?) 연인들의 헤어짐은 어떤식으로 이루어져야하는걸까요??..
댓글 0개 ▲
익명Y2JjY
2015-01-30 21:14:10추천 18
남자분이 배가 부른 소리를 하고 있네요. 끝나고 돌아서서 다른 여자들을 봐야 작성자가 아쉽고 다시 생각나게 되겠지요.

그떄가 되면 작성자는 더 행복한 사람과 있기를 바랍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YWFhY
2015-01-30 21:16:36추천 5
댓글 0개 ▲
익명ZWJjZ
2015-01-30 21:16:39추천 0
사랑하는데 답이없고 사랑이 끝난후에도 답이 없어요
힘내요!
댓글 0개 ▲
2015-01-30 21:25:09추천 38
저도 남친이 그랬어요
자기 일이 제일 먼저고.. 장거리여도 연락 잘 안되고..
결국 남자가 잠수탔는데
차라리 고맙더라고요
나였으면 절대 먼저 이 상황을 끝내지 못했을테니까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왜저래!
2015-01-30 21:29:30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왜저래!
2015-01-30 21:31:36추천 9
댓글 0개 ▲
2015-01-30 22:04:28추천 0
그냥 추천 누르고....
위로하고 싶어요...
그래도.. 배고프고./..
시간은 가더라....

시간이 지나면 잊혀지더라?   아니.... ..     시간이 지나니... 무뎌지더라,,,
댓글 0개 ▲
익명YWZlY
2015-01-30 22:09:41추천 5
결론은 그냥 헤어지자네요
남자분이 이 글 보셔도 그닥 효과는 없을 것 같아요
댓글 0개 ▲
2015-01-30 22:30:43추천 6
읽다가 눈물났어요. 제가 쓴 글인 줄..
댓글 0개 ▲
익명a2Jpa
2015-01-31 00:39:27추천 11
글쓴님 님은 그 사랑을 지킬수 있고
끝나더라도 탁탁 털고 일어나 멋지게 걸을 수 있는
여자예요
이렇게 자신의 감정을 정확히 알고 표현한다는거
그것만으로도 당신 참 멋집니다
힘들때 힘들어해도 아무도 당신을 탓하지 않아요
다만 툭툭 털고 일어날때
지금처럼 아름다운 당신이기를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bm5pY
2015-01-31 01:06:25추천 0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5-01-31 03:22:04추천 9
진짜 공감되네요

답도없고 미래도없는데 그냥 진짜 좋아하고 사랑해서 못때려치는거
댓글 0개 ▲
2015-01-31 03:26:38추천 12
마음이 변하고 헤어지고 싶으면 그냥 그렇다고 말하지

곧 죽어도 나쁜 놈은 되기 싫은건지....

아름다운 이별 이런거 하고 싶은건가? 그런거 없다는 거 모를 나이는 아닌데 왜 그러는지....
댓글 0개 ▲
익명ZGRja
2015-01-31 03:34:43추천 0/4
보통 여자가 권태기가 오던데 여긴 남자가 왔네요

잠깐이라도 모든걸 다 줄만큼 사랑했잖아요
잘 해결되면 좋겠지만
안되더라도 서로 상처주지 마시고 행복했던 기억만 간직하고 헤어지길 바래요

사람사이는 항상 평행선이라고 하잖아요
서로 가까워지긴 해도 절대 서로를 이해할 수 없어요
서로를 이해하기 위한 노력만이 있을 뿐
나쁘게 생각하지 마세요 상대를 이해하지 못한 서로를 책망하시고
상대를 연민하세요
서로를 할퀴며 함께했던 4년을 끔찍한 시간으로 만들지 않길 바래요
잘 못 되더라도 지난 4년이 행복했던 추억으로 남길...
댓글 0개 ▲
2015-01-31 03:40:48추천 13
와..정말 저랑 똑같네요...저도 4년만났어요.
전 자존감이 다른사람들 보다 낮았고 누군가의
사랑을 원하고 사랑하면서도 그 크기에 비례할만큼
두려워하는 겁쟁이었어요.
부재는 존재를 증명한다..라는 말.
사랑보다 다시혼자로돌아오는일이 너무 끔찍하고 무섭더라고요.
그애는 기다려줬어요. 제발 내게 다가오지말라고
니가싫다고 이러는건날위한게 아니라고 밀어내도
이기적이어서 미안하다고 절대 혼자둘수없다며
변치않을사랑을 약속했죠.
저도 점점 마음을 열어갔고 우리는 정말 인연이라고
생각했어요.
멀어지는 느낌을 지울 수 없었지만 견딜 수 밖엔없었어요
그애가 그러더라구요..글쓴님 애인분처럼..
헤어지지않기위해 사귀는거냐고 내가아닌 누구여도 이랬을거라고요.
사랑받지못하는것도 정말 견디기힘들었지만 나를 더이상 사랑하지않는(날 위해
어느것도 노력할생각이없는) 사람을 잡아두는것도 못할짓이더군요.
우린 그렇게 헤어졌고 일년이 지났습니다.
하루는 밉고 하루는 괘씸하다가도 또 하루는 보고싶고
슬퍼서 미칠것만같았어요.
하지만,
서로 단한번도 연락하지않았어요.
잘지내? 냐고 문자한번 하고싶어도 아직 두렵네요.
아직도 무서운건 여전히 사랑하기때문이겠죠.....
댓글 0개 ▲
2015-01-31 03:41:33추천 1
많이 힘드실겁니다. 안타깝네요.
어떤조언드려야 조금이라도 힘 얻으실지는 모르겠으나
이런시간을 계기로 본인을 보살펴주었으면합니다.
많이 지쳐보여요.
사랑이라는것 결국 자신이 행복하기위해서하는것이고
사랑이라는것 혼자가 아닌 둘이하는것이잖아요.
또한 이것이 사랑인지 집착인지 미련인지 잘생각해보셔야되요.
4년이라는시간 부분도 너무크게생각치마세요.
작성자님의 전체인생에 비하면 굉장히 짧은시간입니다.
그 시간동안 행복했던 추억만 간직하시고 새로운 시간을 시작하세요.

그리고 사람에게 너무 의지하지마세요.
특히 연애중일때는 더더욱이요.

마지막으로
작성자님 인생의 주인공은 본인입니다.
어떤선택이든
절망이라는것은없습니다.

행복을 찾으세요.
댓글 0개 ▲
익명Z2RnZ
2015-01-31 03:44:20추천 1
제가 쓴글인 줄 알았네요....
'너를 사랑하는 나의 마음에 확신이 안가....'
'우리 관계에 대한 확신이 없어졌어...'
하루하루 심장을 뜯어내는 것처럼 울면서 지내고 있어요...
힘들때 연락하고 싶고 하루중에 있었던 소소한 얘기들을
못하고 혼자 속으로만....

어떤 드라마에서 봤던것처럼... 기억을 저장하는 메모리가
몸에 있어서... 그것만 뜯어내면 내 기억과 아픔도 끝났으면 좋겠어요...
댓글 0개 ▲
2015-01-31 03:45:24추천 11
보고싶어서 죽을 것 같을 때에도 견뎠습니다.

'내가 놔버리면 끝나는 사이' 라고 마음속으로 되내면서..
댓글 0개 ▲
익명ZWptZ
2015-01-31 03:50:25추천 0
그동안 서로 얼마나 지쳤을지...
서로 들어주지 않는 얘길 외쳐가며
얼마나 상처 받고 있었을지..
댓글 0개 ▲
2015-01-31 03:58:08추천 12
상대가 헤어지고 싶다고 하면 어지간 하면 헤어지는게 나음.
진짜 사랑하면 내 욕심 버리고 상대가 원하는 걸 해주는 게 답.
헤어지고 싶다는 상대 붙들고 연애하면 그게 무슨 연애여, 생각만 해도 아찔하구만.
댓글 0개 ▲
2015-01-31 04:00:12추천 0
늦었다고 후회할때가 가장 빠를때랍니다
힘내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핑크레이디.
2015-01-31 04:02:58추천 7
댓글 0개 ▲
[본인삭제]정말미안하다
2015-01-31 04:05:31추천 0
댓글 0개 ▲
2015-01-31 04:07:42추천 0
내가 놔버리면 끝나는 사이... 정말 공감가네요
내가 차마 끝내진 못하고.. 끝을 알지만 버틸수밖에없는..
4년이란 시간이 한순간에 잊혀지진 않을거예요..
그치만 그사람이 이제 어떤 사람인줄 알았잖아요.. 지금까지의 시간이 부정당할수도 있겠어요.. 하지만 이제 더 성숙해졌고 좋은 사람 만날 일만 남은거예요. 바로 회복되진 않겠지만 시간이 약이라고 하니 조금만 더 버텨줘요. 치유가 되는날이 올거고 그 헤어짐이 얼마나 잘된것이란걸 시간이 좀 지나면 더 더 확실히 뚜렷하게 알게될거니까요. 힘내요우리!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WZpa
2015-01-31 04:09:19추천 0/4
댓글 0개 ▲
[본인삭제]때우버거
2015-01-31 04:17:28추천 1
댓글 0개 ▲
2015-01-31 04:18:47추천 8
저도 같은 고민을 오년동안 하며 연애를 했었습니다
결론은 사람은 잘 변하지 않아요 아마 반복될 겁니다
어떠한것도 기대하지 마시고 바라지 마시고
지금 이순간과 과거를 찬찬히 돌아보시며
스스로 선택을 하시길 추천 드려요

헤어짐이든 아니면 긴 인연이든 스스로 선택을 하시고
헤어지고 싶은데 너무 힘이들어 헤어지지 못하는거라면
스스로에게 시간을 주시고 천천히 마음을 놓아보세요

그리고 헤어짐을 결심하셨다면
절대로 뒤 돌아보지 마세요 사람은 잘 변하지 않습니다

그리고 사랑을 확신하셨다면 힘이 드셔도 좋은점을 소중히 여기면서 스스로 설득하고 긍정적인 면을 더욱 확고히 한다고 생각을 해 보세요

쓰고보니 너무 주제 넘는 조언이 될수 있겠다 싶네요
하지만 정말 개인적으로 너무 공감하는 구절구절이 많은 글이라 이렇게 글을 남겨요

만남과 헤어짐은 스스로 선택하셔야 후회가 없습니다
그리고 저는 그것밖에 할 수 가 없었고요

힘내세요
정말정말 진심으로 응원합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aWFoa
2015-01-31 05:11:08추천 0
댓글 0개 ▲
2015-01-31 06:17:12추천 0
만났던 시간이 무색해지는 날들이 반복되는게 겁이나죠
어제는 내사람 오늘은 남이라..
댓글 0개 ▲
2015-01-31 06:32:01추천 0
남친분 사랑이 변한게 아니라 사람이 변한듯...
댓글 0개 ▲
익명a2tpa
2015-01-31 06:57:41추천 6
이게 베오베를 오다니... 깜짝 놀랐네요.
일일이 다 댓글을 달아드리고 싶은데, 오유에는 그런 기능이 없어서 아쉬워요.
응원해주시는 분들 위로해주시는 분들 정말 정말 감사합니다.
사실 제가 타지에 있어서 어디 말할곳도 없고해서 쓴거였는데
이렇게나 많은 위로를 받다니... 정말 큰 힘이 됩니다.
모두들 감사드려요 ㅜㅜㅜㅜ
댓글 0개 ▲
익명aWZra
2015-01-31 06:58:05추천 0
제얘기 보는줄 알았네요.
사귄시기도 사귄햇수도  비슷하고
이유마저 비슷해요

사람 마음가는데 이유없듯이 마음떠나는것도 이유가없겠죠..
힘내시고 괜찮아 지시길 기도할께요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aGlva
2015-01-31 07:10:20추천 2
댓글 0개 ▲
[본인삭제]익명ZGRjY
2015-01-31 08:09:19추천 2
댓글 0개 ▲
2015-01-31 08:14:50추천 0
이리저리 말해도 연애에 잇어서 당하자 두분 이외의 말은 말 그대로 주변말이니 걱정 마시길...

그리고 글쓴이만큼은 아니지만 공감해주시는 분들 보고 위안 삼으시고

저 같은경우는 그 사람을 잊으려 하기보다는,
오히려 반대로 많이 생각하고 힘들어하고 눈물도 흘리고
하니 잊혀지진 않지만 그 사람에대한 생각이나 추억들이 떠올라도
익숙해져서 감정은 생기지 않더라고요.

앞으로 행복하세요. 인간은 본능적으로 행복해지려는 생각을 한다고 제 지인이 말햇어요.... 뚱딴지 같지만 이 말이 힘이 되서 저에겐...
댓글 0개 ▲
익명ZGVnZ
2015-01-31 08:19:23추천 1
인연이 아닙니다.

설령 인연이 되어 결혼하더라도 속앓이 하는 것은 변함 없습니다..

앞으로 행복하기 위해서는 당신에 대해 생각할 시간따위를 별도로 두는시건방진 인간은 빠르게 잊어가세요.

인간의 삶이 얼마나 짧은데 매일 사랑하기도 바쁜 시간에
감히 우리 생각할 시간을 갖자는건
아주 혹시나 니가 아닌 "시건방진인간"이 힘들까봐 걱정하는 겁니다.

당신을 사랑하긴 했겠지만 시건방지게 변하는 사랑따위
멋지게 잊고
앞으로는 짧은 시간에 매순간 당신을 사랑해주는 사람을 만나세요..
댓글 0개 ▲
[본인삭제]하루에
2015-01-31 08:50:16추천 1
댓글 0개 ▲
2015-01-31 08:55:54추천 0
그냥 내 얘기랑 토시 하나 안 다르고

하아,,
댓글 0개 ▲
익명a2tkY
2015-01-31 09:42:26추천 0
전 여친이 비슷하게..저보다 잘난놈 만나고있다대요..
댓글 0개 ▲
익명ZGZmY
2015-01-31 09:45:29추천 0
글쓴이님을 위해 솔직히 적어볼께요

옛날에 철없을 시절의 제모습이 그 남자분과 많이 닮아있어요..
과거에 저도 사년간 만났고, 저도 그사람이 주는 사랑을 감사할줄 몰랐어요 왜냐면 전 너무 이기적이였거든요.. 그 감정과 사랑이 당연한건줄 알았습니다

지금 시간이 지나고 그 인연은 끝이났지만, 이제서야 깨닫는다는 말이 뭔지 알것 같더군요 그리고 전 제가한 행동들로인해 두번상처주고싶지않아서 그냥 그 인연을 놓았습니다 그 사람은 여전히 저에대한 마음이있었음에도.. 그리고 가장 중요한건 그사람에겐 저보다 좋은 사람이 필요하다고 생각되었거든요

많이 사랑하는 사람이, 후에는 더 자유로울수 있습니다 힘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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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2dnZ
2015-01-31 09:55:20추천 0
아.. 저도 그랬어요.. 삼년 만나서 뭐.. 지금은 각자 다른 인생 살고 있지만...
처음에도 이기적이더니 끝까지 그러더라구요..
헤어진 이유는 뭐.. 마음이 변한 것도 있겠지만..
헤어질 때는 저한테 공무원 구급이나 만나서 찌질하게 살라는 얘기는 아직도 안 잊혀지네요 ㅋㅋ
결혼은 제가 먼저 했지만.. 결혼하고 나서 사랑했었다는 둥..

자기맘 정리하는 내용의 카톡 ㅋㅋ 걍 처음부터 끝까지 이기적인
놈이구나...
지금도 생각나긴하는데, 전 그냥 제가 다 잊고 제가 행복하게 살았으면 좋겠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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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2NjY
2015-01-31 10:21:10추천 0
저와 같은 상황이시네요.. 성별만 반대고
저를 사랑한다고 할땐 언제고
이제와선 너 사랑하는지 확신이안선다.시간을 갖자. 하더니
그냥 편한동생같고 남자로느껴본적이 없다네요... 하 ㅋ
그사람의 가시돋힌 말 한마디한마디에
내가 좀더 키크고 잘생겼었다면 이런일 없지않았을까 하는
자격지심도 들고요.. 하
같이 힘내요 ! 생각안나게 바쁘게 살아버려야죠 ㅠ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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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0:34:18추천 0
저는...그냥 서로 잘한것같아요 연애의온도란 영화꼭보세요. 저도 3년 하고 반년을 사귀다가 헤어지게됫는데 상대편 원망많이햇죠.. 그러다가 우연찮게 이영화를 보게됫는데 느껴지는게많더라구요.. 너무 심란해마세요.. 곧괜찮아질거에요 그보다 좋은사람 만나기도할거구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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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0:39:21추천 11
여자는 사랑받지않는다는거 확인된순간부터는 남자를 떠나야된다고 봅니다. 한번식은사랑은 다시불타오를가능성이... 거의 바꾸네가 친일파제거작업할확률과 같거든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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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0:49:14추천 0
저랑 너무 비슷해서 마음이아프네요...
헤어지지못해 사귄다. 맞는거같어요 이 사람은 아닌걸 알면서도 해어지면 내가 죽겠으니까 ㅠㅠ 그걸 너무도 잘ㅇ알고..
나만 인정하면 이별인거 다아는데...휴
지금 당장은 이사람보다 좋운 사람이 없을것같지먼
그렇지않다는거 !!우리 힘내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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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0:54:01추천 0
힘내세요. 더 좋은사람 올거에요.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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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2ZlZ
2015-01-31 11:12:09추천 1
5년 만났었고
상대방은 헤어지고 싶어하는게 보이는데..
저는 한번만 기회를 달라면서 한달정도를 질질 끌었었어요
결혼할줄 알았어요 정말로..

근데.. 제가 아무리 노력해도 떠난 사람 마음 잡기는 정말 힘들더라구요
그래서 결국 참다참다 못해 제가 헤어지자고 했습니다
후회 엄청했지만..
1년 반이 지나고 보니 잘한일이더라구요^^

헤어지든 헤어지지 않든 작성자님 선택이지만..
모쪼록 미래를 생각하시면서 좋은 선택 하시기 바랍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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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1:37:42추천 2
개인적인 생각이지만 20대에 결혼 전제가 아닌 연예는 짦을수록 좋을듯...5년 연예 후 실패한 경험자입니다ㅋ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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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ZGJkZ
2015-01-31 12:27:45추천 0
남 얘기가 아니네ㅠ
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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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5-01-31 13:29:17추천 0
유리상자의 결별.......

너의 노래이자 나의 노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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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YWhnY
2015-01-31 18:39:33추천 0
체했을때 바늘로 손따는거 디기 무섭잖아요.
근데 실제로 하면 따끔!하고 끝이고
예방주사 같은것도 마찬가지고요.

그런이별이길 빌어요.
조금만 아프고 편해지기를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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익명amRqa
2015-02-02 07:58:21추천 0
헤어지면 힘들고 못견딜거같죠? ㄴㄴ일주일이면 끝임 그럼 님은 더편하고 아무신계쓸필요없는 솔로가되는거임 어떻게아냐고요? 제가 님이랑 똑같았음...절대로 제가 먼저 헤어지자고도못했고 난 당연히 내가 그녀를 5년동안 계속해서 사랑하고있는줄알았음...주말이면 거짓말하고 클럽가고 바가고 그랬던그녀를....하지만 아니였음...그녀가 먼저 우리관계에대해 생각할시간을갖자고하고 한달뒤에연락와서 헤어지자그랬음 그리고 난 알았다고했음 그 한달간 나도 다 정리했음 지금은 헤어진지 6개월정도됐는데 슈발...개편함 ㅜ 내가 왜 그런 불편한 연애를했을까....얽매이고 맘졸이고 으....여튼 힘든건 잠깐이고 편한건 계속될테니 힘좀내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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