엄청 찝찝합니다
 
저희집 변기가 문 근처에있어서 
집안 남자식구들이 화장실에 안들어가고
문에 걸터서서 작은용변을 해결하거든요?

평소에는 그냥 대수롭지않게 여겼는데 
요새 새벽에 잠이 자주깨서 화장실을 가면
항상 변기 근처에있는 욕실화가 한짝만 젖어있습니다.
가끔씩 변기물도 안내려가있을때 진짜 멘붕...
 
평소에 신발을 가지런하게 놓지않아서 서로 흩어져있는데 한쪽 신발의 물기가 덜말랐다고 생각하기엔 무리가 있다고 생각합니다...ㅠㅠㅠㅠㅠㅠ
막내동생이 방학이니 뭐니 하면서 새벽늦게까지 게임도 하고

저는 90% 소변같습니다...

이거 저만 이렇게 생각하는걸까요??ㅠㅠㅠㅠㅠㅠㅠ
진짜 딱 발바닥이 축축한게 너무... 잠도 확깨고ㅠㅠㅠㅠ 
아침에 누가그랬냐고그러면 다 안했다고 잡아떼고 그냥 씻으면 되는거갖고 뭐라 말하는데 진짜 답답ㅠㅠ 내가 너무 예민하게 구는거같기도하고ㅠ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