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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있었던 수업시간 지각 사유 ssul푼다
게시물ID : humordata_1335763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눈팅만3.7년
추천 : 5
조회수 : 746회
댓글수 : 2개
등록시간 : 2013/03/12 11:25:23

나는 키는 있지만 외모가 없어서 없음 그래서 음체를 쓰겠음

 

푸릇푸릇한 대학교 신입생과  수업을 두개 같이 듣게되었는데

교수님 사정상 강의 하나가 공강이 되었는데 오늘 두 수업모두 월욜날 3시간짜리 수업이었음

13학번 친구들와 ot도 가고  개강총회도 지난주에 해서 그럭저럭 얼굴도 알게되었고 재미있는 친구들이었음

공강인 3시간동안 우리는 무엇을 할까 의논하다가 롤을 하게되었음

한 네판을 하게되었고  그때까지 전적은 2승2패  막판을 하게되었는데 다음 수업시간까지는 45분정도 남은 상황이었음

나는 서폿 내가 소개하는 친구는 원딜  그밖의 친구들은 그럭저럭 알아서 잘하는 친구들

30분동안 치열한 혈투가 있었지만 이건 롤게가 아니기때문에 자세하게 안쓰겠음 원딜인 미스 포츈 신입생친구는 서서히 뎀딜이 되어가는 상황이었지

그러나 나는 롤보다는 다음 수업시간이 걸려서 초조하기 시작했음

그다음 수업교수님은 지각 15분 이상되면 얄짤없이 결석 처리하시는 깐깐하지만 멋있는 분이셨음(참고로 두과목다 전공이었음)

시간은서서히 수업시간까지 10분 하지만 열심히 서폿을 해가며 마치 적벽대전을 겪는기분이었음 우리의 상황은

수업시간까지 5분 남자 나는 신입친구들에게 친구들아 이번교수님은 지각도 늦으면 결석으로 처리하시는 무서운분이야 우리 그만 항복하고 수업들어가자.. 이 상황들 너무 재미있고 흥미진진한 적벽대전과 같은 전장이지만 우리는 수업에 가야될거같에  참고로나는 09학번

원딜 미스포츈으로 열심히 극딜로 만든 친구가 그 흥미진진한 상황에서 나에게 한마디했음

이건 진짜기 때문에 안웃길수도있지만 나는 그만 터져버리고 게임에 집중하게됬음

선배님 선배님의  전성기(or영광의 시대) 는 언제셨나요.  수능대박을 쳤을때?? 아니면 지금 이 대학교에 문닫고 합격하셨을때?? 그도아니면 여자친구가 생겼을때??  저는 지금입니다..

이런 멘트를 나에게 날리는데  물론 나는 자상하고 웃긴 선배이미지지만.. 이건 뭐 개 ㅄ 이 있나 싶었지만 그상황과 나의 초조함 그리고 이멘트가 나를 웃겨서 우리는 결국 수업을 12분 늦고 말았음

 

 

교수님께서 왜 남자 5명이서 한번에 이렇게 지각을 하셨는지 나에게 물어보았음

친한 교수님이기도 하고  신입생들이랑 재학생들 같이 듣는 수업시간이라 피방에서 있던이야기를 교수님과 학우들에게 풀었음

모두 빵터지고  교수님도 킥킥킥 하시더니만  그래도 겜하다 늦은거니 15분은 아니지만 너희들에게 결석처리를 하겠다고했음.

아무래도 선배인 내가 그상황을 제대로 마무리못한 ㅄ인듯.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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