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0가지 중에 1가지 맘에 안든다고 단순히 지지철회, 무효, 기권 등...선택할 수도 있습니다. 누가 강제하지 않습니다.
다만, 최악을 선택하거나, 결과적으로 최악이 되게끔 도와주는 꼴을 만드는 건 단순한 자유가 아니라 명백한 실수입니다.
100% 맘에 드는 사람이 어디있겠습니까, 상황 판단을 잘 하시어 그나마 나은 사람을 뽑아야죠.
우리 사회가 공명정대하고, 기득권이 아닌 모든 사람에게 균등한 기회가 갈 수 있도록 소중한 한표를 행사해주었으면 합니다.
이번 기회는 촛불을 들고, 정치에 관심을 가지면서 우리 시민들이 힘들게 만들어 왔습니다.
이 기회를 놓치긴 싫습니다.
제 마음과 비슷한 분들이 대다수라 믿습니다.
그리고 어제까지 문후보 비난하던 글 대신 오늘 일부 분란이 발생된 글 중에 이러한 상황을 만드는 누군가의 의도가 있었을 것으로 추정됩니다.
부디 신중한 판단을 부탁드립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