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무효표랑 투표포기를 왜 같게 생각하지
게시물ID : military_7072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Kod
추천 : 5
조회수 : 245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1 23:36:03
무효표는

'나는 후보 니들이 다 x같은데 그래도 투표장까지 오는 수고를 하는 사람이다. 니들이 하는거에 따라서는 내 표가 이동할 수 있다.'

인거고

투표포기는

'나는 마음에 드는 후보가 있던, 정말 진지하게 지지하는 후보가 있던, 뭐건간에 귀찮으니까 투표하러 가지 않는다. 니들이 뭔 소리를 해도 내가 귀찮기 때문에 투표장에 가지 않는다'

라는 뜻입니다.


요컨대 무효표란 표가 급해진 정치인들이 최우선적으로 노릴 수 있는 사람들인거고, 그 사람들에게 잘보이려고 별 수작을 다 하게 됩니다.

하지만 투표포기자들 환심을 사려곤 하지 않지요. 그사람들한테 아무리 도움이 되는 공약을 내던말던간에 그 사람들은 귀찮다고 투표하러 안 오니까요.





이거 저번 대선총선때부터 평범하게 나오고 납득하시더니 이제와서 무효표 = 투표포기라는 소릴 하시는 분들이 보이는게 웃길 따름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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