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명박그네 9년동안 쌓이고 쌓인 마음의 분노들이 표출됩니다. 그부조리 적폐에는 사회적.경제적 불평등이 있지요. 취업이 안되고 삶이 피폐해지고..그분노들이 극에 달합니다. 지금 시게도 그런것 같습니다. 여자라서 희생된 것도 많고 남자라서 희생된 부분도 많습니다. 주변의 어머니. 누나.동생들을 보시고 또 아버지 오빠동생을 한번 보세요. 그걸 인정하고 서로 대화로서 풀어나가야 하는데 여자라서 억울해.. 남자라서 억울해 하고 있습니다. 그만큼 사회가 각박한 탓인가봅니다. 남자들이 군대가서 뺑이치는 모습. 가족의생계를 위해 열심히 일하는 아버지의 모습 또 와이프가 애기를 낳기위해 직업을 포기하고 경력이 단절되는 모습..자식들을 위해 희생하는 어머니의 모습 한번만 돌이켜 보면 서로 이해할수 있는 모습들인데.. 메갈이 튀어나오고 여자들을 조리돌림하는 일베가 튀어나오고... 극우들이 설치는 것까지.. 사회가 너무나 병들었군요. 오유를 한번 봅시다. 지금 우린 어디쯤일까요? 성문제에 대해서는 너무민감하게 반응하고 있지 않나요? 40대 아재라서 그리느끼는지도.;;;(잘못느끼는 나이라서). 살기좋은 세상. 상식과 대화가 이루어지는 세상이 되었으면 합니다. 그런세상을 만드는 첫걸음이 정치참여입니다. 각자 선택을 강요할수 없지만..시게를 보니 많이 안타깝네요. 대화와 상식이 통하는 사회를 만들면 그때는 남자들이 원하는것 여자들이 원하는것을 다 이룰수 있다고 생각합니다. 잘못된 정책이 있으면 시민의 힘으로 바꾸어 나가야지요. 그게 여자든 남자든요. 상식과 대화가 통하는 사회의 토대위에서 그게 가능합니다. 계속 서로의 탓을 하는건 좋은방법이 아니라고 봅니다. 정권교체를 목전에 두고 이렇게 분열하는 모습을 보니 안타깝네요. 그분은 내가 바라는 사회를 좀더 잘만들어줄것 같은데요. 아 이런..내부분열이 더 아프다니..ㅠ.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