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나무로 만든 가장 거대한 성에는 4명의 유명한 기사가 그 성을 지키고 있다. 하지만 악마의 불덩어리는 4명의 기사를 교묘히 피해 성을 상처입혔다. " ...... ...... 설마 답이 목성인가? 나무 木 으로 목성. 태양계에서 가장 거대한...4개의 4대위성.유명한기사라...매치되는군... 악마의 불덩어리?....93년인가에 충돌한..슈..어쩌고 어떤 헤성하고 부딪친...아무리 생각해도 목성인데... 문제를 충분히 이해한 나는 내 뒤에서 헛기침을 해대는 아저씨에게 자리를 내어주고 식당으로 돌아왔다. "자네 답 알겠나? " 후덕하게 생긴 아랫배가 인상적인 아저씨가 나에게 말을 걸어왔다. -" 음..아직 잘 모르겠습니다. " "에이~ 여기까지 올라온 양반이 그걸 모를려구...답 알고 있지 않나...여기 있는 사람 모두가 알고 있다네 " - " 네? 모두 알고 있다니요?" 주변에 식사를 하던 사람득이 키득거리며 웃어댔다. " 답은 목성이지...틀렸나? " - " 네...제가 생각한..." "봐봐...자네도 좀 하는 구만..하하...근데 왜 우리가 여기 남아 있는 줄 아나?" - 확실히 답을 알고도 여기 남아있다는 건...7층 이 환경에 안주해 버린건 아닐까.. " 우린 입구를 몰라...그치?" 그는 모두에게 물었고 , 식사를 하는 사람들은 말은 하지 않아도 조용히 끄덕였다. " 우린 입구의 위치를 모른다네, 이전에 두명이 아무곳에나 답을 쳤다가 떨어지곤 다시 올라오지 않았지...요즘 5층은 어떤가? " - 나는 내가 5층에서 아저씨와 소년을 잃은 것에 대해 말했다. " 휴...끔찍하군...우린 그래서 신중에 신중을 기하는 거네..." - " 저기 아까 제가 모니터위를 보니 숫자가 있었습니다만..." " 그래, 그게 각 위치를 말하는 거지 " - " 그렇다면 답이 목성이니 행성의 위치, 즉 5번째 모니터가 입구 아니겠습니까? " 주위에 있는 사람 모두가 키득거렸다...그도 마냥 키득거리고 있다. - "실례했습니다" 나는 기분이 나빠져 식당을 빠져 나왔다. 5번이 입구라는데 왜 비웃는 거지? 왜? 나는 입구를 찾았다. 내가 먼저 올라가서 그들의 비웃음을 멈추게 하기 위해..5번..5번... 없다...5번이 없다...순차적으로 숫자가 있을 거라고 생각했던 난 어이가 없었다. 숫자가 무작위순이다. 식당엔 아직 그들이 있었고 난 말했다. -" 5번이 없군요. " " 오~ 빠르구만...자네도 봤다 시피 5번은 없네." - " 그렇다면 어디가 출구입니까? " " 하하..그걸 알면 이곳에 있겠나? 아직 꽤 오래동안 위로 올라간 사람이 없으니 자네가 한번 도전해 보게나...사실 다들 문제를 못풀어서 그런 것도 있겠지만 지금 이상황에 안주하는 사람들이 꽤 있다네...솔직히..밑층의 환경보단 확실히 좋지 않나...여긴 안전하다네 " 나는 그들을 뒤로 하고 구석에 누워 생각했다..5번이 없다... 1층에 있는 어르신은 분명 여기도 와보셨을 텐데 왜 1층에 있을까? 갑자기 그분이 보고 싶어진다...그렇게 그날도 잠들었다. 나는 일어나서 우선 입구 번호를 확인했다. 3, 26, 27, 11, 7,13, 9, 15, 23, 1 7층엔 총 10개의 모니터, 즉 입구가 있다...이중 한개가 진짜라는 건데....순서대로 한다면.. 1, 3, 7, 9, 11, 13, 15, 23, 26, 27. 문제...그래 그 문제에 입구위치가 있을꺼야... (이문제는 답 뿐만이 아니라 설명도 해주셔야합니다) 라고 원작에 쓰여있네요. 출처 : lem0n님 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