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게시물ID : love_2711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치킨은옳아요★
추천 : 5
조회수 : 4915회
댓글수 : 7개
등록시간 : 2017/04/22 01:19:18
세상일 다 하는 사람처럼 늘 바쁘신 남친님이라
사랑받는 느낌도 안 들고..
서운함이 쌓이고쌓여서 그냥 제가 먼저 헤어지자했어요..
붙잡지도 않더라구요ㅋ...
그냥 훌훌 털어버리고 금방 회복할줄알았는데...
아니더라구요..ㅠ
헤어진지 2주가 지났고
잊을려고 취미를 세개나 만들었는데도
일부러 더 바쁘게 일하는데도..
자꾸만 생각나고 보고싶고 목소리듣고싶고
지금이라도 전화해서 내가 잘못했다고
다시 만나자고 빌고싶어요
사람이 사람을 이렇게까지 좋아해도 되나싶을만큼
나만 그리워하고 나만 애타는것같아서 비참하면서도
그럼에도 계속 보고싶은 이중적인 마음이...
내가 넘 한심하네요..햠어팟점야....ㅠ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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