어제 하루종일 이 문제로 시끄러웠는데요. 일단 여성청년 의무고용할당제라는 표현이 아시아투데이 기사에서 나왔습니다.
그런데 같은 성평등 정책 간담회 문재인 후보 발언 내용을 보도한 머니투데이 기사에선 그게 빠져있고 대신 여성 국회의원 30%가 포함되있고요.
제 생각엔 여성할당제를 일반적으로 시행하는 공약이라면 상당히 비중이 큰 내용인데 선관위에 제출한 공약집 최종판에도 없는걸 후보가 저 자리에서 즉흥적으로 발표했을 것 같진 않습니다.
문재인 후보 공약집 최종판을 보면 여성청년 의무고용할당제 대신 청년의무고용할당제라는게 나오는데 2020년까지 청년 고용 최대 5% 보장하는 내용이에요.
공약집 읽어보시고 문캠프에도 여성할당제 공약이 존재하는게 맞는지 문의해본 다음에 비판하는게 맞지 않을까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