5% 청년할당제에서 30%니까 1.5%라 미미하다는 분들이 있는데요
1.5%는 기업입장에서 숫자이고 청년입장에서 30%라는 것은 변하는게 아니죠.
청년할당제가 도입된 것은 그만큼 청년 취업하기가 어렵기 때문에 최소한의 기회를 주기 위해서 있는 제도인데요.
남자라는 이유로 그 최소한의 기회의 30%를 상실하는거구요.
기업에서 사람 뽑을 때 10년이상 경력직이랑 신입이랑 경쟁시켜서 뽑지않죠..
청년은 청년끼리 경쟁합니다.
청년 시각에서 봐야할 문제를 왜 기업시각에서 보는지 이해가 되지 않네요.
스펙 미달이라는 이유로 힘들게 작성한 이력서를 읽지도 않고 찢어버리는 것도 가슴 찢어지는데
성별에 남자 라고 써있다는 이유만으로 이력서가 찢긴다면..
왜 우리들은 기성세대들은 자기들의 똥을 젊은 세대가 희생하라고 하면서
성평등이라는 허울안에서 똑같이 젊은 세대에게 희생을 강요하는건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