다음은 뭡니까?
내 표 얻으려면 페미 치우고 세금투성이 공약 치우라고.
그러기 전까지는 죄다 쓰레기니까 내 표에 침뱉고 무표효 날리고.
그거 하면 표 줄 수 있을거 같다는게 대체 왜 까여야 합니까?
심지어 까는것도 제정신이 아닌거에만 비교해요.
권력층의 개인 국정원, ㅇㅂ충, 레드준표, 국물당 알바.
저기요, 저는 당신들을 사람취급 안하니까 그렇다 쳐도.
그냥 일반인이 이 말 듣고 넘어갈거 같습니까?
어디서 개가 짖네-하고 넘어갈 거 같습니까?
극단적 지지층이 까를 만든다는건 세상 어딜 가나 있는 진리에요.
그럼 뭐 당장 제가 스탠스를 바꿔서,
제 입맛에 안 맞는 정책을 안 치운 후보를,
꾸역꾸역 억지로 맞춰가면서 일단 뽑고 수구 세력 다 제거하는게 우선이다?
그럼 그 다음에는요? 그 다음 20/30 남성에 대한 공약은?
나는 솔직하게 말해서 적폐세력 치우려고 적폐세력을 인정하라는게 뭔 말인지도 모르겠고,
내 밥그릇 뺏겨가면서까지 그 후보를 지지할만한 성품이 안됩니다.
난 취업했지만 언제 이직을 해야 할지도 모르고 재취업을 해야 할지도 모르죠.
여성할당제는 거기에 정면으로 반대하는 정책입니다.
그리고 적폐가 뽑혔다? 그럼 그 적폐를 뽑히게 만든 무능한 캠프를 탓해야지.
표 안줘서 뽑혔다. 너넨 적폐세력급 쓰레기다?
저기요. 못 이겨서 적폐가 뽑혔으니 그 캠프와 후보에게 화살이 가야지.
왜 입맛에도 안맞는 후보를 억지로 골라야해요?
그리고 적폐가 뽑혀서 적폐가 다시 득세하면 그거 두고 보실겁니까?
근혜는 어떻게 모가지가 뽑혀서 병신같이 깜빵에서 꼴아박혀있나요?
지랄치면 다시 목을 치면 그만이에요.
적어도 내 스탠스는 그겁니다.
한 번 목을 쳐버렸는데 다음 놈이라고 못 칠거 같습니까?
국민은 더 이상 머저리가 아니에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