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생각한번 해봅시다!!!!
게시물ID : sisa_903068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슬픈존재감
추천 : 0
조회수 : 98회
댓글수 : 0개
등록시간 : 2017/04/22 10:41:11
정말 베오베만 보던 눈팅족이였습니다.
댓글 달다가 글하나만 적어보자 싶어서 적어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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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들이 만들어온 지난 9년 만족하시나봐요?

지난 9년동안 세상이 어떻게 바뀌었나요?

그들이 만든 9년 개천에서 용난다는 말이 사라진건 아시나요?

공교육 무너지고 사교육은 중요해졌죠. 있는 집안 아이들이 착하고 모난데도 없고 공부도 잘하고 하죠. 관리 잘해서 이쁘고 잘생기기도해요(물론 전부는 아니지만)

임대아파트 아이들과 놀이터에서 섞이지 말라고 언제부터 그랬나요? 기억은 하세요? 그들이 집권하기 전에도 그랬었나요?
아니요 전 명확히 기억합니다. 공교육 무너지고부터입니다. (체벌이 사라지고나서 심해졌지요)

* 체벌 금지 > 공교육 무너짐 > 사교육 중심 > 있는 아이들 유리 > 정착 > 이후 7~8년 지났을까요? > 사회 환경적으로 고착됨 > 나도 대출로 우리집이 아니지만 임대 아파트 아이들과는 놀게하고 싶지 않다고 느낌 (더 있는 집안에 대해 뭐라할수는 없으니)

뭘 기대하고 살아가시나요? 이대로 5년 ~ 10년 지나면 세상은 어찌 될까요?
개인적으로 '히든 피겨스' 부럽지 않은 세상에 살아갈수도 있을 것 같아 소름입니다.

저 대학교때는 도서관에서 1시간만 공부하라고 선배들이 그랬었죠~

저 졸업년도에는 대학교와서도 알아서들 공부 열심히 합디다.
예전보다 더 노력하는데 예전대비 무엇을 더 얻을 수 있나요?

전 솔직히 지금 20대 아이들 살아오는 삶 대단하다고 생각합니다.
제가 살아온 삶보다 더 치열하다고 느껴지거든요.

그래서? 더욱 치열하게 살아온 20대 아이들은 뭘 더 얻느냔 말이지요?

그나마 가지고 있는걸 잃을까 두려워 보수적으로 바뀌는 현상이 생겨나는 찰라 최근 사회적인 이슈들이 생겨나고 사람들이 많은 걸 느끼고
그래서 희망이란게 생겨나는것 같은데 정책하나에? 물론 정책 하나에 엄청 싫을 수 있죠. 그게 선거고 그게 민주주의고 합니다.

그런데 저에게 만약 지금부터의 5년이 앞으로의 50년을 결정한다고 한다면 전 좀 더 크게 생각할겁니다.

전 개인적으로 그렇게 생각합니다.

지금 문재인의 성평등 이슈는 저번 2차 토론 같아요.

왜 지난 9년을 기준으로 잡지 않나요?

답답해서 한자 적어봤습니다. 꾸벅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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