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일말의 불안감이 발목을 잡으니 미쳐날뛰는거죠
게시물ID : military_7110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BINY
추천 : 5
조회수 : 241회
댓글수 : 4개
등록시간 : 2017/04/22 10:54:45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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솔직히 젊은 남자들한테 최고 베스트는 무효표가 엄청 나옴으로써 젊은 남성의 표심을 와닿게 전달하면서 문재인이 당선되는게 최고의 시나리오죠

근데 이 나라에 살면서 온갖 더러운건 다 봤기때문에 일말의 불안감이 생기는 겁니다

혹시 모른다

혹시 내가 또는 우리가 무효를 내서 우리의 목소리는 닿을지언정 다른 후보가 당선되는 결과가 생길지 모른다

이 두가지가 갈등을 일으키고 딜레마를 일으키는거죠

그렇다고 지금 그냥 표를 줘서 당선되면 다음에도 우리는 신경 안쓸거같고

그러니까 미쳐 날뛰는겁니다

제발 그럼 홍 뽑아라 유 뽑아라 비꼬지좀 말아주세요

똥 묻은거 먹기 싫다했다고 똥을 먹으라니요

차라리 묻은 똥을 덜어주던가 참고 먹으면 더 좋은걸 준다던가 방법은 많을텐데 비꼬지좀 마세요

가장 좋은 상황은 투표전에 후보측에서 남성도 힘든거 안다

남성 정책도 신경쓰겠다

한마디면 됩니다

그 한마디면 모든 상황이 평정될텐데

우리는 지금 지쳐있는 상황이예요

그놈의 메갈, 페미한테 너무 시달려서 이제는 보기만 해도 진절머리가 나요

몇년전부터 우리는 한남충이고 뭘 받은게 없는데 기득권이고 전역한지 몇년 안되서 군대문제면 발끈하는 십년 이십년 전의 아재들인데

오히려 우리가 더 힘든 상황일지도 모르는데

우리한테 줄게 비꼼밖에는 없어요 아재들? 

왜 우리는 어디에도 발붙일 곳이 없나요?

남성 정치인 판이라서 여성 할당제가 도입되는데

남성인 우리는 왜 아무도 대변해주지 않나요


갈등의 원인은 여성정책 싫어! 이게 아니고

우리도 좀 봐줘! 우리 얘기도 좀 들어줘! 입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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