방금 PSB뉴스에서 공무원의 작태(!)에 대한 취재를 보여 주는 군요. 아침 7시 쯤에 공무원들이 출근 카드를 찍고서는 정작 사무실에는 겨우 한 두명만 있을 뿐 다들 식당이나 구내 헬스장에서 식사를 하거나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9시에 사무실에 나가 일하다고, 저녁에 7시 30분에 해저문 경남도청을 비추니 환~한 불빛이 있더군요 역시 그 시간에는 사무실에는 공무원들이 거의 없고 다들 헬스장이나 탁구장에서 운동을 하면서 시간을 보내고 있었습니다. 그러고서 옷 갈아 입고 퇴근 카드를 찍더군요. 그렇게 허비한 '초과근무 수당'이 한달에 3억 5천만원 1년에 40억원이라는 돈이 우리 혈세에서 빠져나가고 있었습니다. 하지만 인터뷰에 나온 경상남도청 행정실장 000은 (실명 거론은 하지 않겠습니다) 직원들의 복지차원에서 그렇게 하고 있는게 어떠냐는 식이더군요.. 도청 '공무원 몇 백의 복지'를 위해서 우리의 '혈세' 40억원 쯤은 아무것도 아니라는 식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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그렇게 복지에 신경쓰면 진작 결식아동 도시락 복지나 좀 더 신경쓰지 1년에 40억이면 결식 아동들 충분히 먹고도 남겠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