할아버지 할머니께서 나이가 많이드셔서 아버지랑 저랑 둘이서
주말마다 가서 농사를 지었음 5월쯤에 모 하나 하나 심구 둘이서 비료뿌리고
잘 하고있는대 갑자기 둑인가? 뚝인가?
그거를 아랫논 할아버지께서 파헤쳐놓으셔서 우리논에 있던물 다뺏어가셧었던 적도 있었었음 ㅠㅠ
그래서 다시 물 하루종일 틀었음 며칠동안 틀어놨는지 기억은 잘 안남ㅋㅋ
그렇게 주말마다 잡초도 제거하고 주말에 남들다 놀러갈때 우리 집은
물신 신고 목장갑 끼고 괭이랑 삽 들고 경운기 몰아서 논에들어 가서 할아버지 할머니 대신해서 농사를지었음
중간에 태풍 볼라벤 와서 벼쓰러진거 다 일일히 세웠었음 ㅠㅠ
(이때 벼 많이 죽음)
그렇게 고생한 결과 수확할때 그결과 쌀이 150가마니 정도 나왔 어요 ㅋㅋㅋㅋ
그래서 우리집은 쌀 안사먹음 ㅋㅋ
근데 이거 수확하는거도 엄청 힘들어요;
하다가 너무힘들어서 콤바인 아저씨 불러서했는데
우와...이게 이래서 비싸구나..하고 감탄했었음;; 이틀만에 모내기 끝남;
근데 반전인게 기계 써도힘듬....
쌀에 진짜 농부의 땀이 서려있다는말이 맞는거같네요 전국에 농 부분들 진짜 존경함;
항상 주말에 다녀오면 월요일날 온몸에 알이베김;;이건 몇개월을 해도 계속배김ㅋㅋㅋㅋㅋ
아이거 마무리를어케지어야할지 모르겠네 아래 사진은 틈틈히 찍어논거에요 ㅋㅋ