저번주 목요일날 급히 기차를 타야하는 일이 있었습니다. 그래서 수요일날 저녁에 급하게 동생의 아는 선배의 철도회원 카드로 예약을 했었죠. 새벽 6시 차를 타고 싶었는데, 그 시간에 좌석이 없어서, 할수 없이 다른 시간을 검색했더니 5시 30분에 올라가는 차가 있었어요. 그것두 자리가 겨우 7자리 밖에 없어서 그거라두 빨리 예약을 안하면 안된다는 생각이 들어서 바로 예약을 했었죠. 그리고 다음날 아침에 부랴부랴 새벽 5시 10분에 역에 도착을 해서 창구로 갔습니다. 창구로 가서 회원 카드 번호를 말하고 표를 달라고, 하니 본인이 아니라고 해서 안된다고 하며, 그 새벽에 철도회원 카드를 들고 오라는 것입니다. 상식적으로 생각을 해보세요. 새벽 5시에 그것두 차탈시간도 얼마 남지 않은 상태에서 철도회원카드가 없이는 안된다는 것이었습니다. 회원 번호와 비밀 번호를 다 알고 있어도 안된다고, 계속 안된다는 말만했습니다. 어이가 없었습니다. 무슨 제가 죄를 지은것도 아닌데 그 사람앞에서 발만 동동 구르면서. 사정사정을 해도 안된다는..... 철도청이 고객만족 1등 나왔는니... 뭐니 하는 것은 아예 볼수 없이... 고객보다 자신이 왕이었습니다. 고객의 입장에서 생각을 해야 하는데. 그 새벽에 철도 회원 카드 없다고 무조건 안된다고 이야기 하는 창구의 직원을 보며... 내가 무슨 잘못을 했는지 그게 어리둥절 했습니다... 제발 국가기관에 계신 여러분들.... 제발 국민 중심의 능동적인 서비스를 해주세요... 그 날 너무 어이 없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