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흑인 할당제, 맞춤복이 아닌 기성복, 이퀄리즘 단체
게시물ID : military_71419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파워춧천
추천 : 0
조회수 : 414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2 20:51:2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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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베오베만 시간이 날 때 조금씩 보고 있었는데 지금 흐름에서 떠오르는 것들이 

흑인 할당제, 맞춤복이 아닌 기성복, 이퀄리즘 입니다. 


흑인 할당제로 뭐 물타기 한다거나 그런 것은 아니고 

그냥 갑지가 떠올랐는데 흑인 할당제는 상당히 괜찮은 공략이라 생각 해서 다시 한번 깊이 생각해 볼 수 있었습니다. 

그것과는 별개로 전체적으로 군게의 분위기와 느낌은 저의 느낌과 같습니다. 



그런데 저는 제가 열렬히 좋아하는 후보의 지지를 철회하지는 않았습니다. 

2012년부터 쭉 좋아하기는 했지만 

모든 부분을 좋아 했던 것도 아니고 저의 생각과는 틀린 부분도 많았습니다. 

그러나 그거 가지고 지지를 철회하지 않았습니다. 

어차피 저의 생각과 같은 후보는 없을 거라는 생각 때문입니다. 

경선에 나왔던 후보 중에 저와 딱 맞는 후보도 없었고 유시민 작가님이나 과거 노무현 대통령도 저와 생각이 달랐던 것도 많습니다. 

몇 명의 후보가 나온다 하더라도 그건 변함없는 사실입니다. 




그러나 결정적인 문제 있을 때는 지지하지 않을 수 있습니다. 

군 게시판에 있는 분들은 젠더와 관련된 평등권 문제 때문에 무효표로 의사를 전달하기로 하신 것 같습니다. 



솔직히 말하면 이 글 적는 이유는 부탁드리기 위해서입니다. 

무효표로 의사 전달한다는 것은 존중합니다. 

그런데 그 방법이 효과적이라고 생각하지는 않습니다. 


그나마 제일 괜찮은 후보가 있으면 그 후보를 찍어 주시고 

의사 전달은 단체를 만들어서 표현하는 것이 어떤가 건의 드리고 싶습니다. 


미국에서 위안부 문제를 그냥 이야기하면 미국 정치인들이 관심도 없고 신경도 쓰지 않는데 

한인 사회단체를 만들어서 이야기하면 그것이 집단적인 큰 표로 연결되고 

그 집단이 만들어 내는 공동체 여론 때문에 정치인들이 신경 쓰고 관심도 가지고 적극적으로 문제 해결에 앞장선다고 들었습니다. 



단순히 무효표를 던진다고 해서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알아 줄까 하는 의문이 드는 것은 사실입니다.

'뽑아주면 잘 해줄 것이다' 이 말도 동의하지 않습니다. 

뽑아 줘도 사실 몰라줄 가능성이 매우 큽니다. 

인터넷 여러 커뮤니티 사이트 중에서, 그것도 특정 게시판에서 나타나는 여론을 제가 지지하는 후보가 신경이나 쓰고 있을까요? 



대선 판에서 한표가 아쉽고 그 표를 받기 위해서 하는 이러한 행동이 

어린이집 유치원 종사자들 있는 곳에 가서 이상한 소리해서 표 왕창 깍아 먹은 후보와 크게 다르지 않다고 봅니다. 

차이가 있다면 한쪽은 표가 안되는 패착이었고 한쪽은 전략적으로 표가 될거라고 보여지는 행동이라는 겁니다.



인터넷에 검색해 봐도 여성 단체(를 가장한 여성 우월주의 및 자신들을 장애인으로 여기고 특혜를 달라고 하는 단체)들은 쉽게 찾을 수 있는데 

평등주의나 남성 단체를 찾기는 힘듭니다. 


무효표를 존중합니다. 

그것도 민주주의에서 의사 표현이라고 생각합니다. 

그러나 단순히 무효표만 던지면 무효표를 던진 메시지 전달이 안 될 가능성이 더 높다고 생각되며 무효표를 던진 의미가 퇴색된다고 생각합니다. 





무효표가 아닌 차선을 선택해주시기를 부탁드립니다. 

이러한 역차별적 공략들이(공식이든 비공식 발언이든 외곡이든 오해든) 패미 단체들이 지지를 철회한다고 해서 나온 공략들이 아니라

지지를 얻기 위해서 나온 공략들입니다.

지지 철회를 하는 것보다 이렇게 단체들이 많아지고 힘이 생기면 지지철회 이런말 하기 전에 먼저 와서 평등추구와 약자를 위한 공략들이 나올것이라 생각합니다.

죽어도 그렇게 못하겠다면 무효표를 던지고 여성단체 중에서 페미니즘이 아닌 이퀄리즘을 추구하는 단체도 있으니 그곳에서 가입해서 의사 표현과 후원금이라고 해주세요. 




남성들 안에서도 이 문제에 관심 없는 사람 많습니다. 

소리쳐도 듣는 사람도 없고 받아서 적어주는 사람도 없습니다. 

단체를 만들고 목소리를 높이고 공론화시키고 안되면 시위라도 해야 듣지 무효표는 우리의 목소리는 전달이 안 되는데 의미 없는 표현이 될 것 같습니다. 




마지막으로 앞에서 이야기한 부분들을 다시 적어 보겠습니다.

무효표를 존중하나 그래봐야 효과가 적을 것 같습니다.

그럴 바에 차선을 선택해 주시고 다른쪽으로 적극적으로 활동해주세요.

무효표 존중합니다

적다보니 무효표를 던지고 활동하는게 더 효과적일 수도 있을것 같네요. (ㅡ.ㅡ)

그래도 저는 무효표 안하고 차선을 선책하렵니다.

참고로 저는 이미 객관성을 잃었을 수도 있으니 참고 하세요.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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