그 얼마전에 예스24에서 미리보기로 잠깐 읽은 책인데요.
한국소설이구요, 배경이 한 1950~60?년대 정도 인것 같아요.
소설 앞부분은 남자주인공 어릴 때 집이 가난해 다리 치료를 못 받아서 절름발이가 되었어요.
아 주인공이 무슨 미군부대옆에 있는 창녀촌인가 거기서 살았어요.
아무튼 그래서 절름발이라고 놀리는 애들을 학교에서 쥐어패고 그러다가, 선생님이 학교에서 얘보고 복도까지 뛰어갔다오라 한다음에 뒤에서 다리 저는 흉내를 내고있는걸 보고 학교를 안나가고 김밥팔면서 생활하고 있는데, 갑자기 길 지나가는 청년 두명이 자길 놀렸어요.
그러더니 주인공이 빢쳐서 집에서 식칼을 가져오더니 청년 한명을 찌르고 청년부모한테 얻어터져 경찰서에 갔어요.
그 소식을 듣고 주인공 어머니가 피해자 가족한테 가서 빌어 풀려났는데, 어머니는 주인공을 혼내지 않고 밥까지 싸오는등 굉장히 모성애가 깊었습니다.
그러다가 주인공이 어머니한테 계속 폐만 끼칠 것 같은지 집을 나와서 도둑질하면서 생활하다가 무슨 보호소에서 산을타고 탈출하는 것 까지 읽었는데.
좀 옛날 소설 같거든요. 꼭 좀 찾아주시면 감사하겠습니다ㅜㅜ