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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더플랜]모임 일정에 더플랜을 넣었어요!
게시물ID : sisa_903976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경옵빠
추천 : 5
조회수 : 361회
댓글수 : 1개
등록시간 : 2017/04/23 01:57:44
한달에 한번씩 모이는 모임이 있습니다.

한번씩 돌아가며 식사대접하고 친목을 도모하는 모임인데요,

제 차례는 아직 멀었지만 이번에 제가 모임을 주관하기로 했습니다.

모임 밴드에 더플랜 유튜브 링크를 올려놓긴 했지만 아마도 다들 보시지 않는 것 같았습니다.

아무래도 큰 관심이 없다보니 한시간 반이나 되는 다큐 영화를 유튜브로 집중해서 보실 여유가 없기 때문일테죠.

그런데 막상 모임에서 영화를 보자고 제안하려니 정치를 다룬 영화가 아님에도 불구하고 스스로 망설여지더라고요.

하지만 용기를 내어 진행해보려고합니다.
 
  12명 자리를 예매했고 설령 오지 않는 분이 계시더라도 취소는 하지 않을 생각입니다.

고작 12석이고 시간상 모두 참석하지 않으시더라도 더플랜의 흥행에 조금이나마 보탬이 되고 싶다는 생각입니다.
 
100자리를  모두 예매하고 혼자 보셨다는 분도 계시던것 같은데 멋지다는 생각이 들었습니다. 저는 그렇게는 하지 못하지만 열자리정도는 가능하죠.^^

유튜브는 벌써 조회수가 140만이 넘은 것 같던데요

모두 함께 동참하면 극장 관객 100만도 꿈은 아니겠죠!!
 
 언론은 조용하고 오유에서도 더플랜에 대한 이야기가 점점 줄어드는것같아 안타깝습니다.

선관위에서는 개소리나하고있고....

이렇게 묻히긴 너무나 아쉬운 영화입니다.

제 지역인 청주는 아주 작은 상영관에서 하루 세번 상영이 전부더군요.

초반에 상영률이 저조하면 조기에 상영이 종료될지도 모릅니다.

오유분들은 거의 대부분 유튜브로 보셨겠지만 이번주말.

그리고 늦어도  다음주말전까지는 주변의 지인분들께 한분이라도 더 알리면 어떨까요?

 극장에서 집중해서 보게되면 아무리 관심이 없는 사람이라도 그 심각성에 대해 의심을 품는 사람은 없을거라고 생각해요.

 그만큼 잘 만들어진 영화잖아요?

 이번에도 당하면 너무 억울해서 못살것같거든요...

---------

나하나 꽃 피어
풀밭이 달라지겠냐고
말하지 말아라.
네가 꽃 피고
나도 꽃 피면
결국 풀밭이 온통
꽃밭이 되는 것 아니겠느냐.


대한민국이 꽃밭이 되면 좋겠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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