주말동안 여성할당제 관련해서 계속 고민하고 글들을 읽다가 내린 결론입니다

시게쪽에 도와달라는 글도 써봤지만 호응도 없고 공감도 안하더군요

여성할당제 공약은 어짜피 없어질것 같지는 않네요
대신 그로 인해 유리천장은 더 확고해질것 같습니다
직장에선 결국 할당제로 인해서 실력이 없는데 할당제로 이득을 보고 있다는 인식이 강해질겁니다
결국 이로 인한 피해는 경쟁자의 입장에 있던 남성뿐만 아니라
정말로 실력있는 여성들에게 해당되지도 않는 유리천장이 생기고
결국 그 유리천장을 뚫고 싶어 노력하던 여성들에게 그 유리천장은 다 강해질것 같네요

확실히 우리 사회가 과도기의 상태이고
그러다 보니 모든 적폐들을 한방에 해결하고 가지는 못하는것 같네요
여성할당제도 이게 엄청난 문제라는걸 지금은 20~30대 남성들이 가장 크게 느끼고 있지만 결국 페미니스트들도 이게 자기들에게 유리천장이 되는 제도라는갈 알게 될겁니다.

지금 당장은 힘들어보여서 갑갑하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