철저하게 사기캐만 잡고 죽어라 꿀빨면서 좀비처럼 기어올라갔더니
어느새 3200 언저리더라구요;ㅁ;
조커 승급전에서 심성보님도 만나고...ㅎ... 개 찌발리고...
하여튼 이전 시즌보다 수준높은 경기를 할 수 있게 돼서 진짜 너무 재밌게 하고 있는데
종종 아군이나 적으로 비제이분들을 만나거든요
그럴때는 진짜 엄청 긴장돼여;;;
내가 못하는 장면 방송 다타서 채팅에 '벨져 뭐임ㅋㅋㅋㅋ' 이라든지...'아이고 드니스야' 이런거 올라오구...
비제이가 방송으로 '아 아이작이 저깄으면 안됐그든여' '루시가 자리를 못잡네...ㅉ'
이렇게 말하는 장면이 매칭시간동안 미친듯이 상상의 나래로 펼쳐짐
그리고 아 이판은 진짜 뺨때려가면서 정신집중해야겠다 결심함
그리고 가끔 제가 괜찮은 플레이했다 싶으면 아프리카 가서 다시보기로 보고 그러는데
이러는거 보면 내가 관종인가...★ 싶음
몇번 만나다보니 겸손해져서 저도 이제 아프리카 방송볼때는 시청자로써 절대 아군이나 적군 욕을 안하게 돼씀
걔네도 긴장될거 아닙니까?ㅠㅠ
그리고 비제이들은 대체로 되게 잘하더라구여
잘하니까 비제이로 방송 트는 거겠지만...
1인칭으로 보는 거보다 3인칭으로 보는게 더 잘해보임ㅇㅇ!