제가 일하는 곳은 의류잡화등 할인매장이에요
여기가 폐업한 마트에 들어온건데 배 볼록한 냥이가 돌아다녀요
처음에는 야옹소리가 음악에서 나오는줄알았는데 행거밑에 있다가 저랑 눈마주치니 황급히 도망가더라고요
그리고나서 몇시간 뒤에 다시 행거밑에 있다가 도망가는걸 봤는데 혹시 자리 찾고있는건 아닌가 싶기도 하구요...
급한마음에 앞에 마트가서 담백한 소시지는 사왔는데.. 빈종이상자에 잘안팔리는 옷좀 깔고 소시지 놔두고 가도 될까요?
이기적인 선의로 되려 냥한테 독이되진않을까 먼저 여쭤봅니다.... 
폰으로 급히 작성하여 부족한 점 양해부탁드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