잠깐 한가해져서 다시 자게 글 읽다가
뒤통수가 짜증나서 남깁니다.
제가 저 댓글을 단 이유는 가족 중에 비슷한 일이있어서
병원에 실려가서 갖가지 검사를 받고 기다리고 다행히
별 일 없이 저혈압이니 식단 조절을 해보며 생활하라는
진단을 받아서 지금까지 잘 생활하고 있습니다.
그래서 그 때 일이 떠올라서 별 일 아니실거다. 라고 위로로 남겼습니다.
근데 그게 하지 말아야 할 말? 이라니요.
마치 제가 아픈 사람한테 희망고문했다는 식으로
따로 글을 파서 저 따위로 남긴다는게 기분 드럽네요.
차라리 닉언급을해서 저격을 하던가
대댓글로 이러이러하다고 남기던가
글을 봤는데 내 마음에는 안들고
그렇다고 말꼬리 잡기에는 체면이 있어서
남기는거 같이 보이더군요.
만약, 생각의 차이라면 마치 누굴 가르치듯이
저 따위로는 남기지 마셨어야죠.