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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늘 심상정이 큰 역할 했습니다.
게시물ID : sisa_905601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개돼지V
추천 : 17
조회수 : 1278회
댓글수 : 3개
등록시간 : 2017/04/23 23:56:0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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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 창작글
지난번 토론회때 실망이 매우 컸는데
이번 토론회 때는 이보다 잘하기 어려울 정도로 
잘했습니다.

특히, 초반에 유승민이 북풍몰이 하려고 궤변늘어놓으며
작정을 하고 덤볐는데
심상정이 적시에 끼어들어 북풍몰이에 초를 치고
정책토론으로 유도한 것은 이번 토론의 분기점이었다 생각이 듭니다.

만일 심상정이 지난번처럼 했으면
수구들의 회심의 한방, 북풍몰이에 문재인이 어쨌든 고전했을 것입니다.

유승민은 나름 토론의 달인입니다.
과거 유시민이 토론을 나오면, 한나라당에서 대표선수로 유승민을 내보내
유시민 VS 유승민 토론을 벌인 수준이니
그 말빨과 궤변으로 마구 몰아치면 쉽지 않습니다.
진짜와 가짜를 섞어 구별이 어렵게 하면서 논리를 전개하는 것을 보면
기가 찰 정도입니다.

오유에도 유승민에 환상을 가진 분들이 보입니다.
유승민이 말하는 것을 들어보면 말이 매우 그럴듯합니다.
좌파들이 들어도 그럴듯한 얘기를 하니까요.

솔직히 정동영도 말하는 것은 굉장합니다.
문제는 말은 그런데, 행동이 문제입니다.

유승민이 자기가 하는 그럴듯한 말들을 실천한게 뭐있는지 저는 모르겠습니다.
말만 그럴듯하고, 행동은 정반대로 하는 사람들 많습니다.

이번 토론에서 심상정이 큰 역할을 했다 봅니다.
앞으로도 이렇게 해줘야 정권교체가 가능합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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