1. 일단 예수를 머리통으로 한 한 지체라고 자기 자신들의 경전에 나와 있다는 건 자신들도 알 겁니다. 몸통의 일부가 죄를 지었으면 그 온몸 전체가 욕을 먹는 거지 어느 나라에서도 그 신체 일부만 죄를 주거나 신체 일부만 죄인이라고 하는 법은 없어요.

 

2. 개신교인이라고 싸잡아 까면 안 된다는 논리는 이 게시판에서 여러 번 봤습니다만 말도 안 되죠. 맨날 개신교 한기총 목사들이 국회의원 협박하면서 1200만 개신교인들 어쩌고 하잖아요(800만밖에 안 되는데 뻥친다는 게 드러나긴 했지만). 국회의원들에겐 머릿수가 힘입니다. 따라서 한기총 목사들이 국회의원 협박할 수 있도록 '인적'으로 지원하고 있는, 800만명의 개신교인들 모두가 공범 맞습니다.

 

3. 개신교인이라고 싸잡으면 안 된다는 소리가 헛소리인 두 번째 이유는 교회 다니면서 헌금과 십일조를 내기 때문입니다. 이러한 기금을 통해서 한기총이나 뻘목사들이 배가 불러서 헛소리를 하는 겁니다. 개인적으로 그나마 바오로 사도(바울 사도)가 낫다고 생각하는 건 천막 만드는 일을 통해 자기 먹을 건 자기가 벌면서 전도를 했다는 거죠. 우리나라 목사들도 자기가 힘들여 자기 손으로 돈 벌면 그딴 뻘짓도 못하고 이상한 데 돈을 쓰지도 않을 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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개신교 싸잡아 욕하지 말라고 할 때 흔히 반론으로 드는 예를 다시 들겠습니다.

일본 야쿠자에 소속된 사람이 있습니다. 이 사람은 칼도 안 쓰고 살인도 안 합니다. 이 사람은 '착한 사람'일까요?

야쿠자가 욕먹을 때 이 사람은 욕하면 안 될까요?

직접 나서서 행동대원 노릇을 안 해도 이 사람은 야쿠자입니다.

그 사람이 쓸모 없고 도움이 안 된다면 야쿠자에서 이 사람을 끼워두고 있을 리가 없죠.

인적으로나 물적으로나 도움이 되고 있는 겁니다.

야쿠자라는 단체에 인적 물적으로 도움을 주는 사람이 선한 사람일까요? 직접 범죄를 저지르지 않았다고 해도?

 

대한민국 도박 처벌법에 가장 심하게 처벌받는 사람은 '하우스 주인'입니다.

도박을 한 적도 없고, 도박 자금을 댄 적도 없지만 도박을 할 수 있도록 지원한 하우스 주인이 제일 나쁜 놈이 됩니다.

왜요? 도박도 안 했는데?

도박을 할 수 있도록 밀어주고 힘을 준 게 제일 나쁜 짓이라는 거죠.

 

마찬가지로

한기총이나 개신교 뻘목사 뻘신자들보다

그 사람들에게 물적으로 지원하는 신자들이 더 나쁜 인간들이죠.

밖에 보여질 땐 '우린 그 사람들이랑 달라' 이러고....

안에서는 물적 지원으로 그런 사람들의 뻘짓과 뻘소리를 후원하고............. 이중인격자죠. 다중인격인가?