안녕하세요 전라북도 "군산"에 거주하고 있는 23살 남자입니다. 어렸을 때부터 코가 너무 컴플렉스였고 그로인해 사람을 대할 때 얼굴을 쳐다보면서 대화하는게 조금은 어렵고,
자신감도 줄어들게 되고 옆태에서 너무 스트레스를 받아 이번 휴식기에 큰 맘먹고 수술을 감행하려고 합니다 !
일단 저는 어렸을 때도 여유증(여성형유방증)이라는 여성처럼 유방이 발달하는 증상 때문에
고등학교 여름방학 때에 넓은 지식 없이 급한 마음에 서울 강남권에서 병원을 알아보고 지방흡입을 받은 적이 있습니다 !
그 때 당시에 유선조직도 같이 제거했고 부분마취로 진행하여 어지간한 고통이면 참는 사람인데도 상당히 아팠던 기억이 있어요.
근데 병원이 서울이다보니 사후관리를 받으러 가는 교통비도 만만치 않았고 성형의 메카이긴 한다지만,
제 나름대로 지방권에서 병원을 운영하시는 선생님들도 강남권 선생님들과 크게 다르지 않을거라고 판단하고
이번엔 제가 사는 지역이나 제가사는 전라북도의 가장 큰 지역 "전주"에서 수술을 하려고 해요.
이번에 1차로 인터넷에서 바이럴마케팅 같은 건 전혀 없이 제가 사는 지역에서 가장 오래 되었고 자세히는 모르겠지만,
그만큼 굳건?히 한 자리에서 운영을 하시는 이름 석자걸고 하시는 김xx성형외과에서 상담을 받고 왔습니다.
일단 이 병원의 규모는 크지 않구요 제가 보기엔 선생님도 병원 간판에 있는 이름의 선생님 한분이신 거 같았습니다
나이도 지긋하셨습니다. 인터넷에 검색하면 간간이 지역구 카페에서나 괜찮은 평으로 입소문이 나있는 거 같았습니다.
근처에 삼성x얄같은 브랜드?의 병원도 있었지만 그런 병원은 제 선입견엔 여성분들이 많이가실 거 같고 인간미가 별로 안느껴질 거 같아,
아예 배제하고 알아보았습니다.(사실 병원이 얼추 추려내도 3군데 정도라 더 알아볼 것도 없었습니다)
제 견적은 일단 얼굴크기에 비해 코가 짧고 낮으며 콧구멍 안을 절개하여 콧대에 보형물을 넣고 귀 연골을 빼내어 코끝에 넣는다고 하셨습니다.
수술 방식은 부분마취라고 하셨고 비용은"180"이라고 하셨습니다. 수술시간은 1시간 정도 걸린다고 하신 거 같아요.
근데 여기에 제가 의구심이 드는 부분이 있습니다 !
일단 의사선생님께서 저는 이마가 조금은 나온 편이라 안그래도 콧대가 없는 미간 부분이 더 파인 듯한 느낌이라고 하셨고
이론상 당연한거지만 거기에 보형물을 넣게되니 당연스레 눈이 살짝은 몰릴 수가 있다고 하셨습니다. 근데 전 이부분이 상당히 신경쓰여요,
사실 여러 인터넷에서 여러 후기들을 보아도 다들 자연스럽게 잘 되신 거 같이 보이고 별 문제 없어 보이는데
괜시리 선생님의 저 멘트가 신경쓰이는 거 같아요 그냥 어떻게 보면 당연한거니까 어느 누가 어떤 병원에가도 하시는 형식적인 멘트이신건지,
아니면 제가 조금 그럴 가능성이 높아 보여 노파심에 하시는 말씀이신건지 잘모르겠어요.
그리고, 혹시 병원이 지방에 있고 오래되어서 수술 기법이나 요법이 수도권의 병원에 비해 구식이라던가,
사실 비용이 제가 알아본거와 다르게 저렴한 감도 없지않아있어 살짝 의아하기도 합니다.
수술은 부분마취로 진행한다고 하셨는데 이건 그냥 병원마다 케이스바이케이스인가요?
부분마취에 대한 트라우마?가 조금은 있어 이 부분도 신경쓰이고
사실 그냥 아무래도 만약에라도 잘못 되면 제가 가장 중요시 생각하는 외적인 부분이 문제가 되는거라 쓸데없는 고민 질문도 많이 하게 되는 거 같아요,
이 외에도 제가 질문하지 않은 내용이지만 하시고 싶은 말씀이 있으시다면 댓글 부탁드립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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