무효표는 투표권 포기다
양성게시판을 따로 만들어라
왜 여기서 떠드느냐? 단체를 만들어서 오프라인에서 움직여라
선은 지켜라
적폐를 처리하는게 우선이다. 페미 문제는 심각하지 않다
등등등...
이해를 하지 못한다면서, 왜 이래라 저래라 하는 걸까요?
존중을 한다면서 왜 이리저리 뒷말을 싸지르는 걸까요?
이해를 하지 못한다, 공감하지 못한다는 것은
그만큼 자신이 모른다는 것의 반증이라고 생각합니다.
자신이 모르면서 무슨 이런 저런 얘기를 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페미의 주요 문제 해결 방법은 여성 혜택, 남성 역차별로 이어지는데
문제가 있다고 비판하고,
그것에 대한 반대로 무효표를 날리겠다는데
무슨 도덕적으로 잘못한 점이 있다고 이래라 저래라 하는 것인지 도통 이해가 가지 않습니다.
존중...
존중이라는 말의 의미를 다시 한번 생각해 봅니다.
존중이라는 말은 상대의 말이 이해가 안가고, 설혹 이치에 맞지 않는다고 생각해도
상대의 인격과 지식, 생각과 사고를 인정한다는 의미가 있는 것 아닙니까?
상대가 어려서 미숙하다고 대놓고 말하고
시대를 볼 줄 모른다고 말하고
최우선 과제가 뭔지 모른다고 말하면서
어떤 논리로 입에 존중이라는 말을 사용하는 건지 모르겠습니다.
여하튼 훈장질은 앞으로 하지 말아야겠다는 생각이 드는 값진 경험이었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