근데 개인적으로 저는 성범죄 문제나 여타 관련 이슈에 대해서 피해자 중심주의를 이야기하기도 하고 또 여성이 느끼는 무형의 위협에 대해서도 나름대로 공감을 하고 있다고 생각을 하거든요. 전공한 학과도 그쪽과 밀접한 관계가 있기도 하고요..
여성전용 지하철의 경우에 성범죄 다발 구역이니만큼 경찰관을 초과배치한다는 개념으로 봐서 이해할 수도있는데 그 외에 사회 서비스 내에 온갖 '여성전용'문구를 붙이는 건 그것과는 관련이 없는 사상이란 말이지요. 아 이런 말을 하면 미천한 제 인문학 실력이 드러나 멍청이 칭호가 붙겠군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