국민의당 안철수 대선후보 측은 절치부심하고 있다. 1차 TV토론 때 긴장감을 떨치지 못하는 표정이 전달되면서 후보의 역량을 제대로 보여주지 못했다는 평가를 받았기 때문이다.
일단 목소리 톤과 표정 등 감성적·비언어적 부분을 보완해 풍부한 콘텐츠가 제대로 전달되게 하는 데 주력하는 모습이다.
안 후보 측은 토론자들 사이에 ‘말 끊기 전쟁’이 벌어질 수 있는 토론 방식도 큰 변수라 보고 치밀하게 전략을 짜고 있다.토론준비는 경향신문 기자 출신의 이용호 TV토론단장과 종편에서 활동했던 민영삼 언론담당 특보가 전체적인 그림을 그리고 있다.
민영삼이 누구냐 하면 바로 이 사람입니다.
김정숙 여사에게 "여자가 나댄다"고 했던 종편 대표 막말러죠.
이것으로 저의 의문은 모두 풀렸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