세종시민의 평균나이는 36.8세(2017년 3월말 현재)로 전국에서 가장 젊은 도시입니다. 중앙정부 공무원 중 젊은 분들은 대부분 내려와 자리잡았습니다. 나라다운 나라에서 일하고 싶어하는 젊은 공무원들입니다. (저는 공무원 아닌 일반 회사원 아재입니다^^)
김상곤 민주당 선대위원장에 따르면 세종시 안에 사립유치원은 불과 3개인데 국공립인 병설은 19개이고 단설은 23개입니다. 나라가 나아가야 할 방향을 보여주고 있는 모델이 이 곳 세종시입니다.
어쩌면 문재인 후보는 우리 동네에 발걸음을 하지 않을지도 모릅니다. 안 오셔도 지지도가 높을 것이기 때문이죠. 서운하고 보고 싶기도 하지만 안 오셔도 괜찮습니다. 부산 60%, 광주 70%, 대구 40% 지지를 이끌어내기 위해 열심히 다녀주세요. 안 오셔도 세종은 80% 가능할 겁니다. 물론 오시면 85%도 가능하겠지요^^
어제 토론 보고 기분 좋아져서 의욕적으로 전망해봤습니다. 다만 이 곳 세종이 문후보의 고향 부산, 민주의 성지 광주와 전국 최고득표율을 경쟁하게 될 거라는 건 확실하다교 믿습니다.
제 글에 추천 누르는 모든 분께 감사합니다.
사실은 이 곳에서 노무현 대통령님을 이웃으로 두고 살고 싶었습니다. 지금은 이해찬 의원만 이웃입니다. 5년 전에는 문통과 안총리(!)를 이웃으로 두게 될 것을 기대했었습니다. 사람 보는 눈을 더 키워야 하겠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