요 며칠간 일어난 일련의 사태를 보면서
처음에는 
분노했다가
어이없었다가
황당했다가
이제는 이게 정말 현실인가? 정말 일어나고있는 일이 맞나? 싶을 정도..

아니 사람들이 원래 이렇게 악해요? 신인작가들이 하나 둘 꿈을 포기하고 본진이 불타서 속이 타들어가는데 이런 남의 아픔을 보고 위로는 커녕 몇몇 사람들은 트위터에 조롱이나 하는 글이나 올리고 정의당은 메갈 두둔하면서 뒤통수나 치고

그리고 이렇게 대화가 어려운거예요? 트위터 글만 봐도 상대의 말에 귀기울이지않고 내 잘못이 무엇인가 한번이라도 돌아보지않고 막무가내로 쏴버리고

제가 몇년 안살아봐서 그런지 모르겠는데 원래 상식이 안통하고 악하고 비열한 사람이 소수 아닌가요? 그게 정상 아닌가요? 다들 어렸을때 똑같이 학교 교육받고 자랐는데 어디서 틀어지는건지... 만약 제가 헛된생각을 하고있던거라면 정신 똑바로 차리고 살아야겠어요... 세상 정말 너무 무섭네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