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한달 전부터 군부대 방문하던 문재인. 무서운 판단력이다.
게시물ID : humorbest_1337162짧은주소 복사하기
작성자 : 케익칼
추천 : 114
조회수 : 13195회
댓글수 : 34개
베스트 등록시간 : 2016/11/18 12:21:18
원본글 작성시간 : 2016/11/18 12:08:06
결국 이렇게 흐를 가능성이 높다고 본건가

한달뒤를 이정도 수준으로 예측할 수 있는 본인 + 브레인들의 판단력이 무섭네요


정말로 계엄이 된다면 군 내부에서도 큰 혼란이 생깁니다

아무리 군이 상명하복의 조직이라지만 이정도 문제가 되면 준 쿠데타 수준의 상황이 된다는 거죠

누군가는 브레이크를 걸 수 있어야 하고, 그 사람들이 군 내부에 있어야 한다는 건 당연한 것이겠죠

참군인들이 가짜군인들을 막아서고 시민들을 보호할 준비가 되어있다는게 중요하다고 생각합니다.


역사는 반복되지만, 항상 진보해왔습니다.

그런 면에서 지속적인 군부대 방문은 단순히 운이 좋은 것일지도 모르겠지만, 

기획한 것이라면 문재인, 정말 철두철미하게 준비해왔군요...

그녀가 뭘 생각하든, 맘대로 되지 않을겁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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2016-11-18 12:12:19추천 171
문재인이 군부대 방문하자
조선과 동아 특기 중앙의 김진이
길길이 뛰던 모습이 떠오르네요
이들이 왜 그랬는지 이제 이해가 됩니다
대선후보도 아닌 사람이 대선후보 흉내
낸다며 어찌나 씹어대던지...
댓글 2개 ▲
2016-11-18 12:13:22추천 92
저도 왜 굳이 군부대? 너무 대통령역할까지 하려고 하는것처럼 보이는것 아닌가? 생각을 했어요
살짝 문대표에 반감을 가지던 사람들은 오만하다고 느낄수 있는 부분이었거든요

그런데 비상상황을 상정하고 보니... 꼭 가야만 하는 곳이었습니다.
2016-11-18 13:42:50추천 11
이럴 때일수록 군의 사기가 중요하고 잘하신 일이라 생각합니다. 솔직히 감탄했습니다.
베스트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1-18 12:22:47추천 15/20
옛날의 군인들과 지금의 군인들은 사고방식자체가 다릅니다.
지금의 우리 군인청년들도 분명히 듣고 보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설령 계엄을 선포한다고 해도, 우리 청년들이 과거 처럼 무차별적인 행위를 하지 않을 것이라 믿습니다.
애초에 국민들이 우리 군인들과 싸워야 할 이유가 그 어디에도 없습니다.

우리는 청와대를 습격하지도 않았고, 않을 것이며, 무력시위를 함부로 행사하지도 않을 것입니다.

작금의 촛불집회는 국민이 가지고 있는 합당한 권리를 행사하기 위해 모이는 것입니다.

저 비리의 온상인 정범들, 비리범들을 끌어내려 국정을 정상화 시키고자 하는 정의에 비롯한 일입니다.

그들의 정책이 요지가 아닙니다. 그들의 주장도 요지가 아닙니다.

그들이 저지른 범죄행위들이 그 요지입니다.

범죄자가 자신들의 범죄를 숨기기 위해 선포하는 계엄령따위 무섭지 않습니다.

만일 계엄선포가 된다면, 우리 국민은 우리의 아들, 동생들인 군인들과 함께 그들과 싸울 것입니다.
댓글 10개 ▲
2016-11-18 12:25:09추천 105
지금 한일협상 진행되는거 생각해보세요 ...
국방부가 정상적으로 행동할거라고 보세요?
2016-11-18 12:52:15추천 5/15
국방부를 믿는다고 한 적 없습니다. 국방의무를 지기 위해 가 있는 우리 젊은 군인들을 믿는다는 말입니다.
[본인삭제]앵켕
2016-11-18 12:57:33추천 18
2016-11-18 13:02:19추천 60
군대라는곳은 병사의 개인적 사견따위는 중요한 곳이 아닙니다.  명령불복종은 총살이며 안하더라도 무기한 영창에 넣을 수 있습니다.

명령하달 되면 그게 뭔 등신짓이어도 하게끔 훈련시키는게 군대입니다. 지시내려오면 군대는 움직입니다.
2016-11-18 13:09:20추천 25
에구.... 군대 조직을 알지 못하는 1인인 저도 계엄령 발동시 군대는 명령을 따를거라고 생각하고 있습니다.
사병, 장교가 20-30대이고 대부분 정보를 알고 있다고 해서- 그들이 개인행동을 할까요? 천만에. 네버. 네버.

젊은 군인 개개인 가치관과 신념을 믿지마세요.
그들이 계엄령을 찬성하거나 묵인해서가 아니라, 속해있는 환경의 특수성으로 인해
지도부가 명령하면 따라야 하는 사고가 깊이 내재되어 있기 때문입니다.
물론 시간이 흐르면 하나 둘 의견이 모여서 항명할 수도 있겠죠.
하지만 긴박하게 돌아가는 계엄령 초기에는 그런 사고 자체가 불가능해서
어어어 하고 따라갈 수밖에 없습니다.
집단 속에 항거하기. 이게 얼마나 ... 어려운지 아신다면- 더더욱 낙관할 수 없지요.
2016-11-18 13:14:37추천 20
군대는 최고의 상명하복조직입니다.
일반직 공무원이야 항명하면 징계받거나 최악의 경우 그만두면 그만입니다. 그러나 군인은 목숨을 걸어야 되는 일입니다.
이건 초급간부나 일개병사의 수준과는 전혀 별개의 문제라는 겁니다.
경찰의 과잉살인진압도 결국 명령에 따른거고 일개 말단경찰들은 충실히 수행해서 물대포를 쏘고 캡싸이신을 쏘고 방패도 휘두른 겁니다.
대신 군인은 총을 들이대고 유사시 발포를 할수 있습니다.
결코 이런식으로 요즘이 어떤 시대인데나 우리의 젊은 군인들을 믿는다는 말로 안심할수 없는 이유입니다.
충분하고 경계하고 염려해야 하는 일입니다.
예사롭지 않은 경고와 시국입니다.
2016-11-18 13:17:42추천 1/12
무슨 말씀이신지 다 잘 알고있습니다. 동의도 하는 부분이 많습니다. 저 또한 군시절을 보낸 민방위 3년차 아재 인걸요.
다만, 그래도 전 믿고 싶습니다. 믿어 보고싶습니다.
지난 주 집회가서 본 우리 어린 학생들 보고 온 후라서 더 믿어보고 싶습니다. ㅠㅠ
결.
2016-11-18 13:42:33추천 12
자유가 보장된 상황 아래와  군대 내부의 상황에서의 행동은 확연히 다릅니다.
단순히 믿고 말고 할 문제가 아니에요.
위에서 아래로 차근차근 내려오는 지휘계통 명령을 무시하고 거기서 이건 아닙니다
할 사병이 몇이나 되겠어요.
2016-11-18 14:26:46추천 4
무슨말씀인지는 알지만 그걸 몰라서 의경들이랑 시민들이 대치하는게 아니죠.최소한 중대장선에선이상에서 반기를들어야 가능합니다. 병사들에게 직접 명령을 내리는 하위단계가 보통 중대장급이니까요. 그런데 중대장이 혼자 가능할까요? 혼자는 뭐 할수가 없으니 힘들겁니다. 진짜 무슨 연대장급이 항명하지 않는이상은 그냥 시키는대로 할것 같네요.
2016-11-18 19:02:30추천 1
대대장이나 사단장이  혼자 책임지고 명령 불복종 하고 현위치에 대기하라고 명령하면 그대로 됩니다. 책임은 혼자 지겠지요. 그게 군대입니다.
2016-11-18 12:41:49추천 2
근데 대한민국에 참군인이 얼마나 남아있을지는...
댓글 0개 ▲
2016-11-18 12:42:03추천 1
근데 옛날처럼 쿠데타하자고 그게 확 다 되긴 힘들텐데
댓글 0개 ▲
베오베 게시판으로 복사되었습니다!!!
2016-11-18 12:53:04추천 1/4
군은 일단 일반 인사철 지나갔죠??

계엄령은 그냥 추미애 압박용 드립이고요

뭐 계엄과 별개로 설칠 가능성도 없습니다.
댓글 1개 ▲
2016-11-18 13:06:57추천 4
군인사철은 지금부터인데요...
2016-11-18 12:53:12추천 2
박근혜는 박정희와 동일하게 총살당해 사망합니다.
아니면 단두대처형 입니다.
댓글 1개 ▲
[본인삭제]매드터틀
2016-11-18 13:11:15추천 2
2016-11-18 12:54:23추천 21
계엄 선포하면 국회가 계엄해제시킬수 있습니다...
댓글 4개 ▲
2016-11-18 13:07:49추천 2
ㅇㅇ
맞습니다.
물론 그것과는 별개로 군이 자진납세(?)를 할려고 한다면 다음부터 국방부는 미국처럼 문민통제 시작되는걸 감수해야 할것입니다.
2016-11-18 13:14:37추천 19
국회가 해제시키기 전에 국회해산 먼저 할수 있습니다.

하다못해 의사당 점거부터 해버리면 대응할땐 이미 늦을수도 있습니다.
2016-11-18 13:31:29추천 1

두둥~탁?!
국회해산이라니...;;
2016-11-18 13:48:55추천 13
대통령 국회해산권 삭제요~  6공부터 읍어요 이제
[본인삭제]도마토
2016-11-18 13:07:25추천 0
댓글 0개 ▲
2016-11-18 13:08:12추천 5
젊은 사병들이 옳지 않은 명령에는 따르지 않을 것이다라는 말..... 이말도 또 무서운 말입니다. 양심적 병역 거부자 문제는 그냥 논란이 되고 말면 그뿐이지만, 군인이 명령에 따르지 않는다. 본인의 판단에 의하여 명령을 선택적으로 따른다???  영웅이 될 수 있을까요?
댓글 2개 ▲
2016-11-18 13:15:56추천 14
사병들에게 그런 역사의 무게를 지라고 하면 안되지요

그러나 그들을 거느리는 입장인 사람들은 책임을 져야죠. 본인의 판단에.
2016-11-18 13:59:07추천 0
저 군대에 있을때도 대부분 상명하복을 원칙으로했지만 깨어있고 생각있는 분들 많았습니다.

지금과 비슷한 상황이야기할때 목숨걸고 애들지키고 나라를 위한 일을 하겠다 하신분 많아요

분명 계엄령 반발하는 내부사람 나올겁니다
2016-11-18 13:15:50추천 0
문재인 군방문 전이였나 후 였나 해서
그생각이 들어서 시게에 21세기 하나회가
있을까란 생각을 적긴 했었는데 반응이 없어서
좀 의아 했었는데...
댓글 0개 ▲
[본인삭제]노동개악반대
2016-11-18 13:19:37추천 0
댓글 0개 ▲
2016-11-18 13:44:12추천 0
수방사는 대통령 직속 아닌가요?
영화에서 수방사는 한미 합참 의사랑 상관없이 대통령 명령만 듣는다고 봤었는데
댓글 0개 ▲
2016-11-18 13:51:41추천 0
계엄령 우려하고 그러는 건 마땅한 일인데
이건 너무 소설 쓰시는 것 같습니다..
댓글 0개 ▲
2016-11-18 13:53:46추천 5
전방부대 방문은 그 시점에서 최고의 선택이었죠. 갑자기 유력 차기 대통령의 방문을 받은 부대 사병들은 고생 좀 했겠어요 ㅠ
댓글 0개 ▲
2016-11-18 14:03:01추천 1
우리의 어머님들이 군대에 가있는 아드님들에게 연락을 하면 어떨까요?
댓글 0개 ▲
2016-11-18 14:30:37추천 0
내일쯤 수방사도 방문하기를 ㅡ
댓글 0개 ▲
2016-11-18 14:39:04추천 0
계엄령 내리면 쿠데타가 일어나 청와대로 진격하는 일이 없으란 법이 없지.
그럼 더 빠른 대선~
댓글 0개 ▲
2016-11-18 14:49:48추천 1
현시대 군장병들 다 배울만큼 배운 젊은이들이에요.

미친 장교들 모여서 쿠데타?? 병장들한테 싸대기 맞아 죽기 딱 좋아요.

장교들도 명령이 안통할거 다 압니다.
댓글 0개 ▲
[본인삭제]deKOOL
2016-11-18 15:56:50추천 0
댓글 0개 ▲
[관리자삭제]부처님자비
2016-11-18 19:44:17추천 0
댓글 0개 ▲
[본인삭제]수리덕후
2016-11-18 21:21:38추천 0
댓글 0개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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